스승의 날을 3일 앞둔 지난 12일 구미지역 A고등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A고등학교에 따르면 3학년 한 교실에서 소란을 피우는 B군을 C교사(여 34세)가 훈계하자 이에 반발, 발로 교사 옆구리를 걷어차는 등 폭행을 했다.
B군은 복싱을 하는 학생으로 평소 다른 교사들도 두려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학생이 교사에게 폭행을 가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교권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게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현재 B군에 대해 등교정지 명령을 내렸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