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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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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포항시가 함께 포항운하에 독도 유등축제를 열자고 구미경실련이 21일 제안했다. 또 올해 안에 경북도청이 대구광역시에서 북부 내륙지역인 안동·예천으로 이전하면, 행정적으로 독도를 관할하는 울릉군과 한 쌍을 이루는 독도홍보 거점도시로 포항시를 육성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도지사의 대 일본 규탄성명 기자회견을 기존 관례대로 남의 도시인 도청 대구출장소에서 할 수는 없는 일이고, 북부 내륙도시인 도청에서 한다는 것은 현장성이 떨어지면서 진정성도 떨어지는데다 울릉도나 독도까지 매번 갈 수도 없는 일인 만큼 결국 도지사의 대 일본 규탄성명 기자회견 장소로 가장 적합한 곳은 포항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특히 이를 계기로 수혜지역인 포항시가 경북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라면서 포항시와 울릉군은 거리가 멀지만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가 같을 만큼 사실상 동일 생활권이라고 밝혔다. 또 포항시는 울릉군의 관문인 만큼 접근성 불편에 따른 울릉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포항시의 독도홍보 거점도시 육성 명분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또 도지사의 대 일본 규탄성명 기자회견 및 민간단체들의 대 일본 규탄대회 장소의 포항 관례화, 경북도의 매년 10월 ‘독도의 달’ 문화·학술행사 포항 관례화, 경북도 산하 독도재단 포항 이전 및 독도문예대전 등 전시회가 포항에서 먼저 개최하는 것을 관례화한다면, 몇 년 안에 독도홍보 거점도시로서 포항시의 위상이 새롭게 자리매길 될 것이고, 포항시의 관광자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특히 포항시가 이러한 전망과 함께 독도 유등축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유등축제는 참가자들의 꿈과 소망, 가족의 건강과 행복, 독도 사랑을 직접 새겨서 띄워 보내는 시민참여형 축제라는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장소 마케팅(place marketing) 요건 충족도가 탁월한 포항운하와 결합한다면 큰 상승(synergy)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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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의 ‘독도 북카페’ 제안이 반영된 ‘영일대 크루즈 매표 및 독도 북카페 워터 폴리’ 조감도(포항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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