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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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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에는 보이지 않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매주 한번씩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급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이 있다. 바로 최병식 회장(혜원자원 대표)을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이다.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무료급식부터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6시가 되면 구미역후 공원에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여든다. 무료급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매주 손수 음식을 준비해 무료급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무료급식이 있는 날이면 어르신 뿐 아니라 학생, 젊은 사람 등 구미역을 지나는 사람들도 찾아와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하기도 한다.
국과 반찬 외에도 커피와 녹차 야쿠르트 등 후식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더 인기있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가져다주는 등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2년 전부터 대구역에서 하담봉사단과 함께 무료급식을 해오다 구미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구미역에서도 무료급식을 진행하게 됐다”는 최병식 회장은 어르신들의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가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단다. 그가 봉사를 쉬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무료급식을 함에 있어 회원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물품이나 식재료 외에 현찰 지원은 절대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순수하게 봉사만 하고 싶어 최 회장의 사비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서 구미로 와서 정착하기까지 고생을 많이 했다는 최 회장은 젊은 날을 힘들게 살아왔기에 남에게 베풀면서 살고 싶다고 한다.
최 회장은 현재 구미사랑 등산연합회에서도 후원 등으로 산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달 31일에는 죽기 전에 금오산을 오르고 싶다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금오산 폭포까지 시각장애인 27명과 아름다운 동반산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