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생태체험 정말 신나요”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0일
지역에서 가볼만 한 곳>다솜생태험학교
잠자리는 물속에서 유충으로 지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한 달을 살기 위해 1년 내지는 7년을 물속에서 유충으로 산다는 것이 새삼 놀랍다.
구미에도 수서곤충, 민물고기, 해수어, 곤충 등 다양한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생태체험은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창의력과 사고력, 집중력을 길러준다고 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직접 체험하는 생태체험장인 ‘다솜생태체험학교’는 지역에서 꼭 한번 둘러볼만하다.
 
  
  

영화관과 쿠우쿠우 연계 하루 나들이 코스
다솜생태체험학교(관장 조국조)는 구미시 원평동 메가박스 건물 4층과 6층에 위치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속에서 눈으로만 보는 교육이 아닌 살아있는 생태환경을 아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만지고, 먹이주기 체험까지 가능한 곳으로 지난 5월 4일 문을 열었다.
208.3m²(63평) 규모의 4층 생태전시관과 6층 생태체험관은 50명씩 1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살아있는 생태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됐다.
문을 연지 1개월 남짓 지났지만 직접 먹이주기, 생태 습성알기, 관상어 관리요령 등 현장 학습 기회의 장으로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학교나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또 아이들에겐 단순한 놀이 위주가 아닌 학습과 놀이,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 장소로 어른들에겐 자연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특히 영화관과 스시 & 롤 전문뷔페 ‘쿠우쿠우’와 연계해 패키지로 하루 나들이 코스로 활용해도 좋다.

  
  

  
 해설과 곁들여진 관람과 먹이체험 인기만점
4층 전시관은 수서곤충, 민물게, 해수어, 양서류, 파충류, 민물고기, 곤충 등 60여종이 전시돼 있다. 특히 자연생태전문가의 해설이 곁들여져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 왼쪽에는 토종개구리와 발톱개구리(아프리카), 프록개구리(미국) 등 다양한 외래종의 개구리가 전시돼 있어 우리나라 것과 비교가 가능하며 게다가 개구리알과 올챙이도 함께 볼 수 있어 개구리의 생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양서류 수족관 옆에는 물방개, 게아제비, 물자라, 잠자리애벌레, 송장헤엄지개, 장구애비 등 수서곤충을 만날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잠자리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특징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물속에 있는 유충들이 시간이 지나면 허물을 벗고 잠자리가 되기 때문이다.
양서류 맞은편 수족관에는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말미잘, 쥐치, 새우, 소라게, 해마, 복어 등 자연산 해수어들이 부화과정을 거치면서 자라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식용복어의 미니어쳐 같은 어린 복어들은 귀엽기까지 하다.
전시관 오른쪽에는 도마뱀 거북이 등의 파충류와 쉬리, 버들붕어, 수수미꾸리, 칼납자루, 각시붕어 등 예전 시냇가에서 흔희 볼 수 있었던 다양한 토종어종들이 전시돼있다.
전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 물고기 먹이체험장과 게 먹이 체험장. 특히 게 먹이 체험장에서는 도둑게, 말똥게, 방게, 사각게 등 다양한 게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가 직접 먹이를 받아먹는 과정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또 손으로 만져보면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고기잡기, 게잡기 등 다양한 체험 마련
6층 생태체험관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표본을 만날 수 있다. 형형색색의 나비표본부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의 다양한 종류를 갖추고 있다. 또 한켠에서는 장수풍뎅이를 생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물고기잡기와 게 잡기 체험장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또 자기가 잡은 물고기나 게는 집으로 가져올 수 있다. 이외에도 나무공예와 게 사육통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체험비용은 4층 전시관 견학과 6층 고기잡기, 게잡기를 기본으로 7천원이며 나무공예, 어항만들기 등을 체험하면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20명이상 단체는 할인이 가능하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구미맘
여기 도둑게 먹이주기 체험하다 손가락 물리는줄알고 깜짝놀랐는데.. 생각보다는 아프진 않더라구요 ㅎ 관장님이 살살 다뤄줘야한다구.. 다음에 우리딸이랑 같이가봐야겠어요
06/12 14:25   삭제
변혜련
어!! 여기 저도 갔다왔는데 신문에도 나왔네요 ㅎ 정말 신기한 곳이에요 ㅎ 또 가고싶네요 내 아기도룡용 또 보고싶네요 ㅜㅜ
06/12 14:21   삭제
이혜정
재미난 구경 했구요 집에서 키울수있게 애완용 도둑게도 챙겨주시네요 좋은체험하고 갑니다 ^^
06/12 14:16   삭제
이정목
구경거리 많구요 여러가지 체험해서 너무 좋았네요 우파루나 비어디등 귀여운애완동물들도 많구요 암튼 재미난 데이트하구 왔어요
06/12 14:15   삭제
임준성
여기 가봤는데  진짜신기한거 많음 게가진짜귀여움
06/11 22:04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가을의 문턱, 구미 예술로 물들다...금오예술제 2일 개막..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학서지 생태공원 같이 걸어요!..
구미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구미시, LB세미콘㈜와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금강아트 황영만 대표, 경북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 수상..
상주시, ‘제74회 상주시민체육대회’ 열려..
상주시,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초청특강...선착순 150명..
경북교육청, 경산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추진..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