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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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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상대방에게 싫은 내색을 하지 않은 허복 구미시의회 의원(전 의장)이 정색을 하고 나섰다.
지난 10일 도로과에 대한 1차 추경 예산 결산 특위 심사장에서 허 의원은 “ 구미시 개청 이래 이러한 예산(도로과) 편성은 처음”이라면서 “과장이 숨통을 꽉 막아 놓았다”고 언성을 높였다.
“도로과장이 예산편성을 하는 과정에서 한쪽으로 너무 편중한 결과 계속사업이 멈칫 거리는 실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허 의원은 “한쪽 머리만 깍다가 만 형상처럼 지속되어야 할 계속 사업이 ‘하다말다’한 결과로 이어지면서 지역 균형 발전 논리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계속 사업과 관련 해당 지역 의원과 의논 한번 한 적이 있느냐”며 언성을 높인 허 의원은 “ 우선순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한 가운데 신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 하면서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허의원은 또 특정 지역에 편중된 신규 사업 우선의 예산 편성으로 계속 사업이 멈칫거리게 된 결과 “ 퇴근시간대에 도량동 등지로 진입하려고 하지만, 구미대교까지 교통이 체증되는 상황과 맞닥뜨려야 할 정도로 근로자들이 퇴근 전쟁을 해야 할 판국”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허의원은 또 “ 향후 심각한 교통 정체가 우려되는 비산 우회도로 사업의 경우 추진 계획이 잡혀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하지 않고 있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
한편 허의원은 교통행정과와 관련해서도 지난해 장애인 콜택시와 관련된 조례가 제정된 이후, 4월 운행을 목표로 1월달에 차량을 구입했으면도 7월달에 운영키로 한 것은 시정책의 오류라고 비판했다.
허의원은 또 저상 버스의 경우 저소득층과 소외 이웃이 많은 변두리 지역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도심위주로 운영되면서 당초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