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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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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고교 A교사가 지난 1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 여파가 구미로 쏠리고 있다. 하지만 구미보건소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구미지역 A 고교는 13일, 오후 1학년 학생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포항지역의 A 고교 교사가 며칠 전 구미 모 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다녀갔다. 메르스 환자 접촉자가 주변에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하고,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어주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경북문화신문이 확인 결과 포항지역의 A교사는 지난 달 27일, 자녀 질병 문제로 삼성서울 병원을 들렀다가, 새벽 12시 15분 구미에 도착한 후 당일 구미지역 모 실업고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2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험 감독관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관련 구미 보건소 관계자는 “5월27일 삼성 서울병원에 들른 A 교사가 하루 뒤인 28일 구미에서 열린 경진대회의 시험감독관을 할 당시에는 기침이나 발열 현상등 증상이 전혀 없던 시점”이라면서 “A 교사가 시험을 감독했던 대상자 27명에 대한 확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 “A 교사가 메르스 증상을 나타낸 것은 6월1일이었고, 그 이전에는 전염 매개체인 기침이나 발열 현상이 없었기 때문에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1학년 학생의 학부형들에게 메르스 관련 문자를 발송한 A 여고 교사는 “학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구미에는 메르스 확진자는 물론 증상을 보이고 있는 사례가 전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