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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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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해외이전, 부도율 증가, 고용률 저하 및 실업률 증가 등으로 경북도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상주하는 기업의 경영실태를 파악해 지원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구미출신 이홍희 도의원(농수산위)은 또 경북의 부진한 경제 지표로 미뤄 수출산업의 경쟁력 회복,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등 주요 전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마련과 함께 도가 유치한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각종 센터, 연구소 등 국책사업들이 당초 목표했던 성과물을 달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단이 뒤따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역의 주력산업인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 철강 제품 등의 생산과 출하 부진으로 경북지역 최근 수출입은 지난 해 5월 이후 1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수출 실적은 매우 심각한 상태로써 지난해 1/4분기 이후 갈수록 그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지난 4월 중 경북의 기업경기 실사 지수는 66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아 경기 상황이 상당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현재 도의 2015년 4월 기준 취업자 수는 142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천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62.7%로써 전년 동월에 비해 1.1% 하락하는 등 고용상태가 악화됐다. 아울러 지난 3월 실업자 수는 4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천명이 증가했고, 실업률도 2.9%에서 3.2%로 상승했다.
부도율 역시 2014년 전국 평균이 0.19%였으나, 경북은 0.27%로 전국 평균 부도율보다 높은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 우려되는 것은 수출 부진 등 경기침체가 비단 구미와 포항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면서 “ 수십년 동안 경북 경제를 견인해 왔고, 우리 나라 경제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던 구미, 포항 경제가 참체되면 그 파급 효과가 경북도는 물론 인근 지역인 대구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또 “도는 민간 투자유치 등 경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생산 유발, 일자리 및 고용 창출, 부가 가치 유발, 수입대체등의 엄청난 기대효과를 내세웠다”면서도 “ 기대효과를 절반만이라도 달성했더라면 고용 걱정 없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이 넘치는 경북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또 “지역 경제 침체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으며, 회복도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 이 시점에서 경북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적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도는 구미, 포항 지역 중소 수출을 미중일에서 아세안으로 다변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 수출유망품목(자동차부품) 수출마케팅 강화(전시회, 무역사절단 등) ‣ 한류 활용한 화장품, 농식품 등 수출품목의 발굴․육성 지원 ‣ 실크로드 거점지역 시장확대를 위한 스마트프로젝트 전개 및 중소기업 FTA 활용 극대화 및 수출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또 FTA활용지원센터 포항에 추가 설치운영하고, 한중 FTA 국회비준을 준비한 선제적 시장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 글로벌 수출기업육성 및 초보․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확대 ‣ 수출마케팅 노하우 등 상호정보교류 기회 제공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융합형 신제조업 산업기반 육성을 위해 탄소산업, 백신산업, 로봇산업, 항공전자, 건설기계부품, 3D프린팅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