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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미 A 지역 아동센터 아동학대 의혹, 경찰 수사 착수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2일
구미시의회 보조금 조사특위도 조사 나설 듯
구미 A지역 아동센터장이 체험활동의 일환인 여름 캠프 과정에서 자신의 아들을 때렸다는 이유로 센터 아동에게 폭언과 인격 모독성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센터 아동의 학부모로부터 제기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반면 센터장은 훈계하는 과정에서 흥분은 했지만, 욕설은 한 적이 없다면서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어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지 8월31일자 단독> http://www.gminews.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300&idx=28968  
A지역 아동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센터아동 소속 17명의 아동 및 학생과 센터장을 포함한 인솔교사 3명과 함께 충남 보령으로 체험활동을 떠났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체험학습 둘째 날인 14일 오후 4시경, 인솔교사와 버스기사가 없는 버스 안에서 지역 아동센터장의 자녀 B군(5세)이 센터아동 C군(초교 1년)으로부터 얼굴을 꼬집히는 등의 상처를 입으면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의 아버지인 센터장에 따르면 “C군은 일방적으로 자신의 아들의 얼굴을 양손으로 꼬집고, 발로 얼굴을 차고, 발로 짓밟기까지 하는 등 폭행을 가했고, 이 때문에 실신상태에 이를 지경이었다”는 것이다.
반면 C군의 학부모와 이모 할머니에 따르면 “이날, B군의 아버지인 센터장은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C군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고, 또 현장을 방문한 C군의 부모에게도 언성을 높였다”는 주장이다.
특히 C군의 어머니는 “B군의 아버지인 센터장이 훈계하는 과정에서 정신병자 XX, 정신병원에 가야한다는 등 정서적 학대를 했다”면서 “부모를 대리해서 아동센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인솔해야 할 책임자가 센터 소속 아동에게 무차별적으로 폭언과 모욕적인 욕설을 한 것은 교육자로서 책임을 망각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당일 운전석에서 현장을 목격한 버스기사 D씨는 “10분에 걸쳐 정신병자, 미친X,,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는 등의 폭언과 함께 꾸짖고 고함을 지른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센터장은 “훈계하는 과정에서 흥분한 가운데 말을 하긴 했지만, 욕설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사태의 본질은 아동 폭력이며, 아이에게 상처를 입혔으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부모와 이모할머니가 체험 현장까지 찾아와 1시간 동안 고함을 지르는 등 캠프 활동을 방해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센터장이기 이전에 학부모인 자신이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C군의 어머니는 “어린 아이들 사이에 일어난 싸움을 슬기롭게 풀어야 할 B군의 아버지인 센터장이 자신의 아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이유 때문에 센터에 소속된 아동에게 욕설과 모독성 발언을 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센터장으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담당 공무원에 따르면 “센터장의 아들인 B군은 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아동으로서 캠프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자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B군 아버지인 센타장은 “아버지가 센터장인데다 어머니가 센터 소속 교사이기 때문에 어린 자식을 데리고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처럼 서로의 입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버스 기사 D씨는 “체험학습 등 교외활동에서는 보통 출발 전에 일정계획표를 받고 그에 맞춰 이동해야 하는 것이 체험활동의 기본인데도 불구하고, 일정표가 없는 상태에서 센터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고 말했다.
한편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와 관련된 논란이 일면서 모든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회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사업 조사특별위원회는 보조사업 전반에 걸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지역 49개 지역 아동센터에 국비와 도비, 시비를 포함해 매년 24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는 시는 년간 1회에 걸쳐 연간 계획표만 받는 형식의 정기 감사를 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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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
420만원 받아서 2명의 인건비 운영비... 지원 받아하는.....
수사어찌됐는지 알아보고 댓글 다시나요?? 정부 보조금 100억을 힝령했든 1원을 했던. 횡령이지...
횡령했는지 안했는지 상황판단하고 댓글다세요... 
사명감은 자신이 가지고 본인이 뿌듯해하는것이지...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사명감이 아니랍니다. 왜 남들이 봐주기를 기대 하십니까? 그런 마음으로 어느누군가가 후원한다면 첫뻔째로 머리속에는 무엇이 생각들까요? 즉 보람된일을 하는것은 아무도 모르게하는것이. 보람된일입니다.(((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사명감을 가지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많은 현장에 선생님들이 있다는것도 알아 주었으면 한다.)))-->이글에 몇자 적어봅니다
09/10 17:04   삭제
김영미
참 안타까운 일이다.센터장이란 분이 아이들과 운전기사가 있는데서 무자비한 폭언을 했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 학부모 역시 대단한 사람들 같다.구미에서 보령이 가까운 거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체험장까지 부모는 물론 할머니까지 쫓아 와  아이들앞에서 언성을 높이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면 그 부모 역시 만만한 이들은 아닌 것 같다.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으로 아동센터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애 봐준 공은 없다는 말이 있을만큼 힘든일이 어린아이 돌보는 일이지만 어린이집과는 달리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아동센터는 420여만원으로 2명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맞춰야 하고 임대료는 자비 또는 후원금을 받아 충당해야 하는 어려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터질때마다 정부보조금을 엄청 횡령이라도 한 듯 몰아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사명감을 가지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많은 현장에 선생님들이 있다는것도 알아 주었으면 한다.
09/09 15:02   삭제
저 센터장 물러가라
어이가없네 국비 지원받아 운영하는곳이면 자기아들 댈고가야하는 사정이라면 당현이 등록시켜 댈고가야되는거 아냐?? 그러고 신청인원은 1명더 넣었겠지??? 이를 본 시청공무원은 그냥 결제하고 돈주고 끝.  시청 공무원부터 다 옷부터 벗기시죠. 
1. 센터장 운영중지및 형사처벌
2. 이에 관련된 시청 공무원 징계(징계수의는 자기들이 정하지 말고 국가에서 책임지고 옷벗겨)
매일 눈감고 아웅 하니 이런일 벌어지지... 
센터장 보령가는데 보험이나 들어놨나 몰라..... 그동한 운영하면서 이렇게 돈 얼마나 모아놨노?
살림에 보탬이 되나 몰라??
09/05 10:3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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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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