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고

건강칼럼>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 인한 피로 이렇게 풀어보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0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지부
허정욱 건강증진의원장
연말연시에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송년회와 신년 모임을 가지게 된다.

잦은 모임과 동반된 과도한 음주는 수면장애와 피로뿐만 아니라 위장장애·지방간과 간염·만성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은 건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연말연시, 각종 모임 후 피로감이 심해지는 이유는 왜일까?
송년회·신년회 등의 모임은 주로 저녁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된다. 때문에 일상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하기·식사량 조절하기·건강에 좋은 음식 가려먹기·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등과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반면, 귀가 시간은 불규칙해져 수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고 음주 후에는 수면의 양이 줄어들고 질이 나빠져 깊은 잠을 못 자게 되므로 피로 회복은 더뎌지게 된다.

▶ 연말연시, 각종 모임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간 기능 회복을 위해 최소한 3일간은 금주 -
알코올은 구강부터 소장까지의 모든 점막에서 특히, 소장에서 주로 흡수된 후 간과 근육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숙취 유발 물질로 전환되고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배출된다. 알코올의 대사 과정에서 작용하는 효소의 종류와 양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서 술 취하는 속도와 분해하는 속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적정 알코올 섭취량은 남자1일 40g, 여자 20g 이내여야 한다.
이를 흔히 즐겨 마시는 도수 19%의 소주로 환산해보면 1주일에1회, 남자는 5잔 이내 여자는 2.5잔 이내가 된다. 하지만 적정알코올 섭취량과 관계없이 술을 마신 후 다음날 숙취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한다면 자신의 적정 음주량을 벗어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간 기능 회복을 위해 최소 3일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 숙취해소를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와 비타민 보충
널리 알려진 숙취 해소법 중 일부는 잘못된 방법이다. 숙취 해소에 땀을 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과음을 한 다음 날 찜질방이나 사우나에 가는 경우가 있는데,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면 수분 손실이 지나치게 많아져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음주 후 사우나 혹은 찜질방 출입은 삼가야 한다.

다음으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수분과 열량을 소비하게 되므로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고열량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고기 국물로 만든 해장국과 같이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소화과정에서 에너지를 부가적으로 소비하고 체중 증가로 말미암아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므로 건강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이 적은 탄수화물, 단백질 식품을 적정량 섭취하며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신선한 과일과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연말연시 전후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서 미리 건강한 몸을 만들어 놓고, 모임이 몰려있는 기간에는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업무와 지나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곤하더라도 오후에는 카페인 음료를 가급적 피하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에 대해서도 알아두자!
만성피로증후군은 원인 질환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나 증상 개선에 비교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점진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여기에서 핵심은 매우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운동을 시작한 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