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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봄철 깨어나는 절도, 어렵지 않은 예방법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
김천경찰서 역전파출소 순경 최유경
봄이 되면 깨어나는 것은 개구리뿐만이 아니다. 날이 풀리면서 산과 계곡으로 떠나는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절도범도 깨어나 활발히 손발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2014년 범죄통계에 따르면 전체 절도 266,222건 중 사람들이 나들이를 떠나는 토요일에 42,699건으로 16%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일어났고, 금요일이 40,471건, 15%로 뒤를 이었다.

봄철 따뜻해진 날씨 때문에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놓고 저녁까지 문을 닫지 않거나 잠금장치를 하지 않고 닫아 놓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특히 아파트의 고층 세대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를 노리고 전직 아파트 배관공이 설 연휴에 맨손으로 가스 배관을 타고 11층 까지 올라가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사건이 있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열쇠를 사용하는 세대는 집열쇠를 우유 보관함이나 소화전, 신발장 등에 두지 말고 항상 소지해야 하며, 디지털도어락을 사용하는 세대는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바꿔주어야 한다. 특히 지문을 사용하여 비밀번호를 누르는 터치식은 지문이 남아 번호가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번호를 바꾸거나 지문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지은 지 오래된 일부 아파트나 주택은 CCTV가 설치되지 않아 절도가 발생하더라도 범인을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아파트 입구나 인적이 드문 곳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경찰에서 시행하는 ‘사전예약순찰제’와 ‘귀중품보관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절도 예방의 한 방법이다. ‘사전예약순찰제’란 빈집털이 절도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신청자가 집을 비우는 기간과 사유, 연락처 등을 가까운 파출소에 알리면 경찰이 순찰 중 신청자의 집을 수시로 확인하여 빈집털이를 예방한다.

‘귀중품보관서비스’는 귀중품이나 액수가 큰 현금을 관할 파출소, 지구대에 맡겨두는 제도다. 마을 단위로 함께 나들이를 가는 경우 이러한 제도를 적극 활용하면 절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범죄취약지역이나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고장 나거나 조도가 낮은 가로등이 있는지 점검하여 전구를 교체하고 조도를 높이는 등 예방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절도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범죄인만큼 경찰은 봄철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을 늘리고 제도를 홍보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LED등과 CCTV를 설치해 감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개인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한다. ‘잠깐 사이에 별 일 있겠어?’하는 안일한 생각이 절도범이 바라는 생각일지도 모른다. 절도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예방법도 어렵지 않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더 많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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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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