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칼럼

제언>해수욕장 ‘몰카 범죄’우려된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2일
백종윤 김천경찰서 경무계 순경
ⓒ 경북문화신문

최근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5년간 7천장 넘는 몰카를 찍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IT회사 직원인 그는 덮개가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로 다른 사람 몰래 촬영을 한 것이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 모습, 해변에서 수용복 차림을 모습 등이 촬영 대상이었다.
요즘 모자나, 볼펜 등 감쪽같은 몰래카메라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일반사람이 식별하기에 여간 힘이 든 것이 아니다.
또 일상 생활하듯이 자연스럽게 촬영을 한다면 누가 몰래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따라서 해변에서 수용복 차림을 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몰카범죄는 더욱 기승할 것으로 우려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해수욕장 성범죄는 38건으로써 유형별로는 몰래카메라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제추행과 강간이 각각 15건과 4건으로 집계됐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손쉽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몰카에 대한 죄의식이 희박하다.
카메라를 이용해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신체 부위를 촬영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는 중범죄인데도 말이다.
다행히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몰카 탐지기를 설치해 범죄를 예방한다고 한다.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하지만 몰카 탐지기로 몰카를 완전히 뿌리 뽑는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여성들은 과도한 노출은 피하고 항상 2명이상 같이 다녀야 한다. 또한 자신이 촬영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야 한다.

호기심이든 성적 만족감이든 몰카 범죄를 저지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주는 이같은 범죄에 대한 죄의식을 갖는게 중요하다.
몰래카메라의 피해자는 나의 어머니, 부인, 딸이 될 수도 있는 끔찍한 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