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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가능성만 있어도 달려간’ 결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김관용 지사의 뚝심이 만들어 낸 탄소섬유공장
ⓒ 경북문화신문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연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국미 5국가산단(하이테크밸리) 탄소섬유공장은 김관용 경북지사의 뚝심이 만들어낸 결실이다.
도레이에 대한 김 지사의 공들이기는 90년대부터 시작됐다. 63년 한일합섬 합작투자로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도레이는 99년에서야 독립회사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주)를 설립했는데, 당시 구미시장으로 있던 김 지사의 구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후로도 김 지사는 도레이의 구미 투자를 늘리기 위해 그야말로 ‘감동작전’을 펼쳐왔다. 도레이의 해외투자 낌새만 보이면 곧장 일본으로 날아갔다. 이 덕분에 도레이는 매년 경북지역에 투자를 늘려왔다. 도레이가 경북에 투자한 총액은 3조 1천억원에 달한다.
특히, 2013년에는 도레이 본사의 기술을 이전 받아 구미에 연간 2천200톤 규모의 산업용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했다. 한국 최초로 산업용 탄소섬유시대를 연 것이다. 이어 곧바로 2천500톤 규모의 증설을 추진해 한국 최대의 탄소섬유 공급능력을 갖춘 회사로 발돋움했다.
이번에 착공한 5국가산단 탄소섬유공장은 김 지사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지사는 2014년 9월 28일 갑자기 일본으로 달려갔다. 도쿄에 있는 도레이 본사의 중역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북의 탄소 연관산업 인프라를 자세히 설명하고, 외투지역지정 등을 약속해 이번 탄소공장 건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자치단체장이 외국기업의 중역회의에 직접 참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015년 4월 13일 대구경북 물포럼 기간 중에는 도레이 사장단을 경주로 초청했다. 5국가산단의 탄소공장 건립 속도가 늦어지자 이를 독려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북의 탄소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며 공장 건립을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고, 닛카쿠 도레이 사장은 속도를 내겠다고 현장에서 바로 화답했다.
탄소섬유 산업에 대한 김 지사의 집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김지사는 일찌감치 탄소산업이야 말로 전자를 넘어서는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라고 내다보고 끈질기게 매달리며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그래서 김지사는 세계 최고의 탄소섬유 기술을 보유한 도레이에 지극정성을 들여왔고, 도지사로 취임한 3년 차에는 구미 5국가산단 조성을 성사시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숲을 가꾸어 온 것이다.

실제로 도레이는 탄소섬유를 만드는 기술도 뛰어나지만, 이를 복합재료화, 융복합화하는 역량이 세계 일류급이다. 특히 항공기 및 자동차 차체와 부품에 쓰이고 각종 산업의 구조재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재료 기술을 갖춘 기업은 세계적으로 그리 많지 않는데, 도레이는 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김 지사는 탄소섬유를 통해 자동차 및 항공 부품 등 연관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도레이와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에 착공한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 5국가산단 탄소공장이 2021년 준공되면 구미는 탄소섬유 산업의 세계적인 집적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북 도내에 800여개가 넘는 자동차 부품업체를 비롯한 자동차‧항공‧기계 등 연관 산업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달려간다’는 김 지사의 투자유치 철학. 이제는 그가 일궈 낸 이러한 기업의 지역내 투자가 좋은 일자리로 빠르게 연결되기를 기대해 본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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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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