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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3>데자뷔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5일
김영민
ⓒ 경북문화신문

한 5년이 흘렀습니다. 『떠벌이』라는 이름으로 김천YMCA에서 일할 때 언론매체를 통해 기고한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명박 정권시절의 모습과 임기말 회자되던 박근혜 라는 이름이 오르내리던 내용이 많았던 잡설이지요.
그러니 박근혜에 대한 문제를 몇 번에 걸쳐 제기하기도 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시절을 본 보기로하여 대통령 뽑기란 '한번 잘못해도 바로 리셋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닌 '너와 내가 죽고 사는 문제임'과 그녀를 대통령으로 뽑을 경우 예견되는 염려와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제발 눈을 부릅뜨고 바로보자고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 반기문이라는 이름의 사람이 같은 상황이 연출되어 우연치고는 너무 황당하고 또 한번 이런 실수를 통해 만들어질 우리나라의 모습을 생각하니 끔찍함을 넘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같음의 하나는 두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하지만 정말 모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이후 '박') 경우가 '세상물정에는 맹탕'이라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후
'반')의 경우 '한국의 실정에 대해서는 맹탕'이라는 것입니다.
잘 안다구요? 그렇다면 그는 유엔 사무총장 10년 직무유기한 것이지요.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국민의 감정을 얼마나 몰랐으면 '잘 된 협상'이라 부추겼고, 남 북관계가 갈 때까지 간 지금의 모습에 대하여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 지금의 한국 실정에는 맹탕이라는 것을 그대로 말해줍니다.
결국 '박'은 최순실이라는 '역대급' 비선을 통해 세상을 아는 척했고 그 결과는 자신도, 최순실도 아니 그로 인해 대한민국이 참담한 침몰의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반'은 잘 모르는 한국 실정을 아는 척 하기위한 미꾸라지 전법으로 꼬일 데로 꼬여버릴 한국의 상황을 만들 것 같은 우려를 금할 길 없습니다.
실제로 <신임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남/북한'과 관련해 "그간 이루어진 '대북제재'에 대한 뿐 아니라, 퇴임하는 전임 사무총장(반기문)의 진로에 대해서도 를 충실히 따라야 한다.고 밝히면서 ............반 전 총장이 퇴임 직후에 바로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되면 이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 되고, 그럴 경우 북한에 대한 대북제재들도 북한에 대해 강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원장의 세상 읽기, 2017.1.10)라고 말하는 것이 그 분명한 상황입니다.

두 번째는 암덩이를 같이 안고 출발했다는 점입니다. '박'은 전두환으로부터 받은 당시 6억의 돈 문제나 정수재단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 '반' 역시 경남기업의 성회장의 23만 불 수수 문제나 동생 조카의 사기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입니다.
박의 경우 대선과정에서 이 문제가 참으로 민망스러운 풍경을 자아내고 결국은 자신은 세상물정도 모르고....(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최태민, 최순실을 배불리게 ?)하여 '해결의 방법은 수술을 해서라도 암덩이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답'이라 하듯이
반의 경우 '절대로 돈을 받은 일이 없다'거나 '조카의 큰 아버지를 이용한 경남기업을 이용한 랜드마트 72사기사건 및 '美서 반기문 조카 연루 소송 최소 13건(MBN, 2016,12,24)'이라는 전문 사기범에 대해 '아니 땐 굴뚝에 나는 연기이거나 조카라서 몰랐다는 '박'정권의 범죄자(?)들의 합창인 '모르쇠'를 그 역시 같이 부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는 두분이 다 자수성가형이 아닌 정치라는 판에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점입니다. 즉 박정희라는, 또 노무현이라는 현대 우리나라 정치의 두 거두를 빼고는 이 두사람은 생각할 수 없을 것입이다.
그럼에도 한사람 '박'은 그 배경이 없으면 존재 의미조차 없을 것 같은 행보와 의미에 충실한 '머리 없는 몸둥이'인 반면 '반'의 경우는 지금의 자신이 그 배경과는 거리가 있는 듯 행동하고 급기야 자신의 오늘 날이 있게 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거리를 두는 '배신자 아이콘의 성공' 모습에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말 바꾸기에는 선수라는 점이 너무나 닮았습니다. '박'의 말 바꾸기는 이제 이력이 났습니다. 기초연금, 보육비지원, 재산 사회기부......선거공약 중에 어느 하나 바로 지킨 것이 있었으며, 임기중 사면 특히 재벌사면을 없다고 국민 앞에 맹서했다가도 개인의 이권(?)을 위해서는 뱉아버리는 모습처럼 자신의 입으로 뱉은 말하나 몇 년동안이라도 지킨 것이 있었습니까?
'반' 역시 그럴 모습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위안부와 연관한 한일 협상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이고 '박'의 행동을 칭찬하다가 촛불 앞에서는 비판하는 것 역시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귀국하면서 일성이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라고 하였는데 이말 역시 5년 전 '박'이 선거유세 기간에 정치교체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해놓고 전국민 집단맨붕을 일으킨 것을 모르는 것을 보면 정말 아는 것이 무엇인지 되 묻고 싶습니다.

한국실정에 맹탕이면서 부정, 부패의 암덩이를 안고 있는 금수저 출신을 다음 대통령으로 맞이하자구요? 누가 말한 것 처럼 '거의 완벽하게 아무것도 안 한 유엔총장, 반기문 (프레시안, 2017.01.11)' '누가 영혼없는 대통령을 권하나?(이충렬 작가)' '헌법규정을 위반하는 대통령 선거(칼럼니스트 원성훈)'라는 첫 단추부터 잘못 꽤어진 옷을 바르게 입자는 말이 가당키나 한 말입니까? 혹 이런 사람을 다음에 대통령을 뽑고는 몇 년 동안을 '이명박근혜의 반밖에 되지않는' 이라는 피켓을 들고 외쳐야 할 세상을 만들고자하십니까?

“국가원수인데···박 대통령에 기회봐서 인사할 것”(경향신문. 2017.1.13)이랍니다. 달리 말해서 '반기문의 정체성은 박근혜입니다' 라고 선언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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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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