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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문화 유산 발굴 지속, 문화위상 제고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
경북도 도 지정, 지정대상 선정, 추가
경상북도가 최근 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좌상을 비롯한 5건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4건)와 문화재자료(1건)로 지정키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결정한 ▲상주 북장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극락보전 수미단 위에 모셔진 3구의 불상으로 중앙에는 아미타여래좌상,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좌상,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좌상이 협시(挾侍)하고 있다.
180∼190㎝에 달하는 중형의 불상으로서 조성발원문은 확인할 수 없지만, 북장사사적기(北長寺事蹟記)를 통해 1676년(숙종 2)이라는 제작시기가 확인된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손상된 곳이 거의 없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상주 북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명부전에 모셔진 24구의 목조상으로 중앙의 지장삼존을 비롯해 좌우에는 10구의 시왕상(十王像), 귀왕(鬼王 2구), 판관(判官 2구), 사자(使者 2구)의 순서로 배치돼 있다. 또 금강역사(2구)는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3구의 동자상은 직지성보박물관에 따로 보관돼 있다.
조성발원문에 의하면 1689년이라는 제작시기와 지현(智玄)을 비롯한 8명의 조각승이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24구에 달하는 상(像)이 손상된 곳이 거의 없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17세기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문경 김룡사 응진전 석조십육나한좌상 일괄은 응진전에 모셔진 석조 16나한과 제석천(帝釋天 2구), 사자(使者 2구), 동자(童子 1구) 등 20구의 불상으로 수조각승 수연(守衍)의 스승인 승호파(勝湖派) 양식에 기반한 조각 양식이 잘 드러나 있다.

이는 김룡사 대웅전 불상에서 발견된 발원문에 의해서도 확인되는데, 이를 통해 응진전 불상의 조성시기는 1709년이며 조각승 수연 등에 의해 조성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제작연대와 조각가가 밝혀져 있고 18세기 초반 경상북도 지역의 불상 조각상황을 잘 보여주는 지표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있다.
▲청도 대비사 석조석가불좌상은 대웅전에 모셔진 높이 125㎝, 무릎폭 75㎝의 불상으로, 조각승 승호(勝湖)가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복장(腹藏)에서 출토된 것으로 보이는 발원문 필사본이 전해지는데, 이에따르며 조각승 승호 등 16명이 1683년에 조성해 호거산 대비사에 봉안했음을 알 수 있다.
17세기 후반 경상도 일대에서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던 승호 일파에 의해 제작된 전형적인 불상으로서 제작자, 제작시기, 봉안처 등 불상제작과 봉안에 관련된 주요 정보들을 알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자료로 지정 결정한 ▲문경 김룡사 석불입상은 돌기둥 모양의 입상으로 입체감이 결여된 민불(民佛) 형태의 석불이다. 수인(手印), 옷주름 등 전신이 매우 낮고 투박한 부조(浮彫)로 조각됐고, 얼굴만 비교적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1725년에 출간된 운봉사사적(雲峰寺事蹟)에 의하면 서쪽의 계곡 건너에 위치한 석탑과 함께 풍수사상에 입각해 1709년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된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민불처럼 투박한 조형성을 특징으로 보이고 있지만, 1709년이라는 제작연대를 알 수 있고 김룡사의 풍수적 약점을 비보(裨補)하려는 목적 등이 사적기에 기록돼 있어 학술적인 가치가 인정된다.
한편 이들에 대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함으로써 경북의 문화재는 총 2천54점(국가지정 705, 도지정 1,349)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도 문화재위원회는 포항 보경사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청도 장연사 소장 묘법연화경,청도 장연사 소장 정선동래선생박의구해,청도 도솔사 소장 묘법연화경 등 4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상주 조정 문집판목,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학발첩 및 전가보첩등 3건을 문화재자료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정대상으로 선정된 7건의 문화유산은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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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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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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