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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화가 박수근, 그의 삶을 무대에 그리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24일
연극 '쪽마루 아틀리에' 2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
ⓒ 경북문화신문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배영숙)이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서민화가, 국민화가로 불리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 속 이야기인 가족과 이웃에 대한 소박하고 따뜻한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쪽마루 아틀리’는 가난했던 예술가 박수근의 삶을 오롯이 담았다. ‘아이 업은 소녀’, ‘빨래터’ 등 대표작들이 탄생하게 된 실화를 무대 위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으로 부활시킨 작품으로 장면 하나하나가 박수근의 소박한 그림만큼이나 따뜻하고 정감이 어려 있다.

쪽마루를 아틀리에 공간으로 삼아 1950년부터 1960년대 누구나 배고팠던 가난한 시절에 그림을 그려 밥을 먹고, 또 자신만의 꿈을 이뤄낸 화가의 삶을 표현한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렸고, 전문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고 변변한 화실조차 없었지만 쪽마루에서 화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삶을 이야기한다. 

또 한국의 밀레라 불리는 박수근(1914~1965) 화백은 이중섭(1916~1656)과 함께 한국 근대서양화의 양대 거목으로 굴곡 많은 아픔과 생애를 그림으로 남겼다. 빨래터, 할아버지와 손자, 시장과 여인 등 인간 본연의 소박함을 보여준 작가로 이번 연극에서 그 생생함을 다시 무대에 만날 수 있다.

배영숙 관장은 “이번 연극은 청소년 미술교육과정에 꼭 필요한 화가의 이야기를 연극 무대에서 생생한 감동으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인물사, 미술사 교육에 도움이 되는 가족 연극으로 적극 추천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단체 관람 등은 대표전화 054-480-4560 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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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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