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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출수로 피해를 입자, 항의하는 주민들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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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 지정폐기물 업체인 (주)케이엠 그린이 구미시가 운영하는 산동 하수처리장을 전용 폐수처리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대구 환경청에 침출수 처리시설 증설 신청을 하면서 말썽이 일고 있다.
이와관련 지난 1일 구미경실련은 주민 반대와 함께 구미시도 반대의견을 냈다면서 국회 환노위원인 장석춘 의원이 지역구의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에 따르면 케이엠그린은 2005년 허가 당시 ‘폐수를 외지에 위탁처리 한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6만7천여t을 적치해 지난 8월 구미시로부터 고발을 당하자, 9월25일 일일 30t 침출수 처리시설을 240t으로 증설하기 위해 대구환경청에 시설변경을 신청했다.
침출수를 처리한 폐수 240t 전량을 산동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해 낙동강으로 배출하겠다는 것이다. 산동하수처리장을 이용할 경우 위탁업체 처리비용 60여억원의 1/100인 7천여만원(t당 1천원)으로 적치한 침출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침출수 역시 1/100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에따라 구미시는 “산업폐기물을 처리한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 아닌 생활하수처리시설로 설계된 산동하수처리장은 여과막을 이용한 처리시설이어서 케이엠그린의 산업폐기물 폐수로 여과막 자체가 오염될 경우 전체 교체에 65억원 정도가 들어가는 등 운영비를 크게 증가시키고, 산업폐기물 폐수 240t이 매일 유입되면 처리 자체가 어렵고, 처리수의 미생물 분해도 어려워 방류 수질이 나빠질 수 있다.”면서 9월 30일 대구환경청에 반대 의견을 통보했다.
조근래 사무국장은 “ 케이엠그린은 2016년 6월 21일 이후 20여회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정도로 환경사고 상습 기업이다. 그 이전엔 과태료 처분도 몇 차례나 받았다. 앉아서 돈 번다는 업종이면서도 지역사회 환원은 않고.,모기업인 골프장의 적자를 막는데 돈을 빼돌려 작년 초부터는 임금체불까지 빚은 악덕 기업”이라면서 “그것도 모자라 이젠 구미시민 세금을 도둑질하겠다고 선언했다. 주민들도 반대하고, 구미시도 반대 의견을 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인 장석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민원인만큼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