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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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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고등학교가 국내 최초로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4일 감포고가 제14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고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경북도에는 6개 마이스터고가 선정돼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고가 개교하게 됐다.
이에앞서 구미전자공고(280명)는 2008년 전자분야, 금오공고(200명)는 2009년 기계 및 전자모바일 분야, 포항제철공고(180명)는 2011년 철강분야, 한국원자력 마이스터고(80명)는 2011년 원자력 방제설비 분야, 경북식품과학 마이스터고(60명)는 2014년 식품품질 관리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국제무역분야에 이번 선정된 감포고(60명)는 학생수 감소로 폐교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최초로 국제무역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돼 그동안 전자·기계·원자력 등 공학계열 중심에서 벗어나 인문사회계열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도는 그동안 지역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과 청년일자리 대책 마련에 공감하면서 감포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예산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힘입어 5년간 교육부 50억, 중기부 30억, 교육청 220억, 도 11억, 경주시 11억 등 32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2019년 마이스터고로 개교된다.
한편,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제90조에 의한 특수 목적고등학교에 해당된다.
재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면제, 전원 기숙사생활을 하며, 해외 직업전문학교 연수 등 유망분야의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된 예비 마이스터 양성 교육을 받는다.
또 졸업 후 우수기업 취업, 직장생활과 병행 가능한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남학생들은 특기를 살린 군복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