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고

구미YMCA 논평>‘구미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 환영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2일
대구경북 최초, 전국 기초지자체 중 17번째 김정곤 의원 대표발의
청소년, 청년 노동자 많은 구미시,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 시급
작년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혼자 수리하던 외주 업체 직원 김모군(향년 19세)의 사망과 지난달 9일, 제주시 음료 제조공장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이민호(특성화고 3학년)씨가 프레스기에 참혹하게 죽음을 당한 이후,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지금, ‘구미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대표발의 김정곤 의원)’의 구미시의회 만장일치 통과는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경기도, 광주광역시 등 4개 광역과 서울 강남구, 부산 중구 등 17개 기초지자체에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나, 대구경북에서는 최초의 조례이다. 대구광역시와 전남 순천시 등에서는 경영자들의 경영권을 침범한다는 이해되지 않는 이유로 일부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이 조례의 통과를 막아서는 바람에 부결되거나 아예 상정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구미시의회의 만장일치 통과의 의미는 더욱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구미시는 다른 도시보다 청소년, 청년 노동자들이 많고 공단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마이스터고(국립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와 특성화고(경북생활과학고, 구미여상, 구미정보고)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현장실습생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일자리를 찾아 구미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청년 노동자들을 보호하거나 이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제대로 된 제도나 정책은 전무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조례의 통과를 통해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구미시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24세 이하의 청년 및 청소년이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본회는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미지역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와 시행계획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구미시는 조례에 명시된 ‘청소년노동인권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서둘러 지역의 청소년-청년 노동자 및 아르바이트생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하루 빨리 나서야 할 것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2월 2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