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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예인의 예술혼, 스토리텔링북으로 탄생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1일
금속‧목공예 명인들의 이야기 ‘쇠와 나무를 깨우는 사람들’ 발간
ⓒ 경북문화신문
“지나온 삶을 돌아보면, 유기는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었고, 그만큼 보람도 컸기 때문에 힘든 줄도 모르고 오로지 유기만 만들며 살 수 있었습니다”
조상의 전통과 삶의 지혜가 함께 녹아 만들어진 생명의 그릇이라고 불리는 유기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바친 경북유기 김형도 장인의 말이다.

이처럼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는 경상북도 공예 장인들의 작품 속에 숨겨진 일대기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북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은 경북의 금속공예와 목공예 명인 25명의 작품과 예술혼을 담은 책자 ‘쇠와 나무를 깨우는 사람들’을 발간했다.
발간된 책자는 지난 2016년 도자기공예 명인 24명을 통해 경북의 혼을 소개한 ‘흙 빚는 사람들’에 이은 ‘경북 명인의 꺼지지 않는 숨결’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경북도는 경북이 보유한 우수한 공예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북의 혼이 담긴 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공예 명인 스토리텔링북을 제작하고 있다.

스토리텔링북 ‘쇠와 나무를 깨우는 사람들’은 장인 25명(금속공예 13, 목공예 12)의 작품 세계 그리고 그들의 삶과 애환 등의 인생 이야기가 오롯이 녹아있다.
▶ 흙과 불이 빚은 황금빛 유기 인생(경북유기 김형도) ▶ 검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평생을 걸다(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 ▶ 징의 부활을 꿈꾸다(김천고려방짜유기 김형준) ▶ 민족의 흥, 장승에 새기다(목석원 김종흥) ▶ 첫사랑처럼 설레는 은장도의 매력(영주은장도 고준정) ▶영혼을 깨우는 목탁소리(영천목탁공예사 안종식) ▶ 마음의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다(예천 궁장 권영학) 등 작품을 위해 한평생을 바친 명인들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투박하고 거칠지만 열정으로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킨 명인들의 아름다운 손끝과 그들이 뼈를 깎는 인고로 만들어낸 작품, 신비에 가까운 제작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은 경북이 가진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공예단체와 각 대학의 관련 학과 등에 배부하였으며, 공예품 전시회 등을 통해 서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강창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 책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경북 공예의 문화적 가치와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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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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