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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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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상고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제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해 함께 밝은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학교 방송부(OSBS), 연극부(너울), 디자인부(심미안) 등 3개 동아리는 지난 해 6월 단편영화(16분)를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2학년 김남규 학생이 감독을 맡았다.
이후 제작팀은 어떤 소재를 다룰 것인지에 대해 토론한 결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담아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김진서(2학년), 장가영(2학년) 학생은 한 달간 시나리오를 썼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리: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제목으로 2017년 여름방학 동안 촬영에 들어갔다.
6명의 학생이 주인공 및 조연 역할을 했으며, 2명의 교사가 출연했다. 학급 교실 장면에서는 24명의 학생이 엑스트라로 참가했다. 또 스태프로 15명의 학생이 활동하는 등 45명의 학생들이 영화촬영에 동참했다. 촬영지는 학교가 주된 장소였지만 자연스런 집안 장면을 위해 학교 맞은 편 가정집을 빌려서 촬영했고, 학교 소재지 여러 곳을 배경으로 해 친근감과 사실감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7년 12월에 제작을 완성한 후 유튜브에 개봉했다. 동시에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주최하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회 청소년모바일영화제에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