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노동·복지

스리랑카 3백키로미터 완주한 진오스님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마라톤으로 부처님의 자비정신 실천
ⓒ 경북문화신문

마라톤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진오 스님(마하붓다사 주지)이 지난 2월 23일 스리랑카 중부 캔디 불치사를 출발해 콜롬보를 거쳐 남부 땅끝지역 마타라까지 300km를 7일간 달렸다.
스리랑카와 수교 41주년을 기념한 희망 마라톤에는 양국가의 우호증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겸해 마라토너 3인과 봉사팀 3인이 동행했다.
스님은 “시골마을로 갈수록 한국을 다녀온 이주노동자를 자주 만났다. 그들은 고향에 돌아온 뒤 집과 차를 사고, 결혼과 아이를 얻어 지역에서 중요한 경제활동을 하며 아직도 한국과 김치를 좋아하고 있다”면서 “ 이주노동자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고 완주 소감을 피력했다.
ⓒ 경북문화신문

동행한 울트라 마라토너 황철수, 서울강북경찰서 김전환, 국제농구심판 최교윤, 봉사자 김상열, 대학생 이수영, 통역 산뜨시리 스님 등 6명은 길에서 만난 이들에게 학용품과 회충약, 코팅 장갑, 축구공, 크리켓 운동기구를 선물했다.
희망마라톤이 완주할 수 있도록 매일 한국 음식을 만들어 지원한 동그라미봉사단 김상열 대표는 “한국에서 가져간 연필과 사탕 그리고 장갑 한 개를 받아도 큰 미소로 다가온 사람들에게 오히려 나눠주는 기쁨을 많이 받아 내가 더 행복했다. 봉사는 즐겁게 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마라톤 종착지인 마타라 산골마을 왈라칸다 중학교에 재학 중인 200명 학생들로부터 환영을 받은 한국인 일행은 마라톤 경비를 절약해 해우소 1동(한화 450만원)을 신축 지원하고, 해우소 입구 벽에 그림 그리기 봉사를 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오 스님은 “달리는 사람들은 태극기와 스리랑카 국기를 흔들고, 아유보완!(‘안녕하세요’의 스리랑카 말)을 외치며 한국을 홍보했다. 현대자동차의 차량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었고, 한 걸음씩 뛰면서 모은 돈이 소중하게 쓰여져 보람을 느꼈다”며 2020년에는 미국대륙횡단 5천130km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님은 2011년부터 탁발마라톤으로 모은 돈을 베트남 농촌학교 35곳, 캄보디아 1곳, 스리랑카 1곳 등 총 37개 학교에 해우소를 신축하도록 지원했다. 향후 한국군 파병지역인 베트남을 중심으로 108개의 해우소를 신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시]서양화가 이은희 개인전 `기억에 투영된 심상`..
구미 산업 대전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본격 가동..
구미시, 평생학습 정기과정 제3기 수강생 모집..
김천시, 세계도자기박물관 전면 리뉴얼 나서..
구미차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1등급’획득..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