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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6 현장이야기' 북콘서트 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18일
가난한 시골 소년이 도지사가 되기까지 자서전 성격
북콘서트 사실상 퇴임 인사 전하는 자리 될 듯
ⓒ 경북문화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동락관에서 북콘서트를 연다. 구미시장 3선, 경북지사 3선 등 23년간 정치생활을 하면서 한 번도 책을 내지 않은 정치인으로 유명했던 그가 책을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지사 측에 따르면 “사실 그 동안은 일하느라 책을 낼 엄두 조차 내지 못했는데, 지방자치의 역사를 지켜온 산증인으로서 현장의 경험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한다는 주위의 권유가 참으로 많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1년 전부터 부인인 김춘희 여사가 자료를 준비하고, 틈틈이 글을 써왔으며, 전문 작가의 도움으로 수차례 수정 작업을 거쳐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6번 당선됐다. 구미시장 3선과 경북도지사 3선이다. 그래서 책이름도 ‘6 현장이야기’다.
술지게미로 허기를 채우던 아이, 돈이 없어서 국비로 사범학교를 가야만 했던 시골마을 아이가 도지사가 된 이야기 속에는 그의 저돌적 투지와 불같은 열정, 그리고 절절한 마음들이 잘 묻어있다. 
다음 선거에 떨어질 각오하라는 주위의 반대 속에서도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과감히 밀어부쳤던 도정 이전의 뒷얘기들에는 김 지사 특유의 뚝심이 베여있다. 그가 공들여 온 ‘농민사관학교’와 '새마을 세계화’, ‘코리아 실크로드’등에 얽힌 사연들에는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9년 경주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중국 시진핑 주석(당시 부주석)을 비롯한 많은 해외 인사들과의 사연들은 독자들에게 흥미를 더해 준다.
주경야독하며 청년기를 보내며 안동 명문가의 규수와 운명적인 만남과 결혼한 이야기. 평생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 준 부인 김춘희 여사에 대한 고마움도 빠뜨리지 않았다. 
책을 읽다보면 특히 그의 남다른 애국심이 돋보인다. 지난 23년 동안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온 그는 “지방에도 사람이 산다”며 중앙 중심의 정치구도를 조목조목 실란하게 비판한다.

김 지사 측은 “북콘서트는 별도의 초청장을 내지 않고 김 도지사의 SNS로만 알릴 계획"이라며 "책은 출판사와 서점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전액 공익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는 별도의 퇴임식을 갖지 않는 김 도지사가 도민께 퇴임 인사를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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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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