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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지도가 알찬 실속 명문 '경구고등학교'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4일
입시에 최적화된 학교운영, 대입성과 돋보여
ⓒ 경북문화신문
경구고등학교(교장 이상건)가 최근 입시에서 소위 대박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018학년도에 서울대 3명, 연세대 4명, 고려대 5명 등 서울·수도권대 60명, 경북대, 부산대 등 국립대 109명, 사립 4년제 30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의 교육 현실을 감안했을 때 경구고의 실적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지난 7월 19일과 10월 20일 열린 고교 입시설명회에서 보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이를 입증했다.

경구고는 이미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자로 정평이 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강자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자아의 직접개발에서 바로 드러난다. 경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한 학생은 “교내 PBL 대회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로부터 논문 작성 과정과 발표 연습 등을 정말 열심히 지도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그동안 가졌던 단순한 궁금증이 연구 활동으로 이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이로 인해 대학 면접에서도 차별화된 답변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구고와 그의 공부 방식은 스스로에 의한 자기 학습방식이었다. 단순한 궁금증이 연구 활동으로 이어졌으며, 그러한 연속성 아래 대학 면접에서도 차별화된 답변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 경북문화신문

경구고는 입시에 최적화된 학생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중학교 내신이나 학교내신, 기환영주장학회 주관 경시대회를 통해 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상 가는 실력의 학생들을 선발해 SKY반을 운영하고 있다. SKY반은 서로 경쟁하기 보다는 각자에게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주며 선후배의 유대 관계 속에서 서로 성장하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K-알파고반 운영한다는 것이다. SKY반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관리 시스템이다. 이들은 주도적 학습과 교사의 피드백으로 학업에 열중, SKY반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적을 동반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경구고는 구미최초, 구미유일의 학생 선택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희망 강좌를 사전에 조사해 강좌를 개설, 운영하는 방식이다. 여기에는 학생의 만족도 조사와 교사와 학생의 피드백이 항상 뒷받침된다.
경구고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총119개나 되는 자율 동아리 활동이다. 호스피스와 같은 자원봉사 활동부터 로봇이나 로켓, 화학과 생물학에서부터 인문고전 독서를 통한 철학적 통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동아리, 의학, 경제나 무역, 경찰대 등 진로를 위한 선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뿐이 아니다. 경구고는 학교 창의 주제 활동인 세계민족의 날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각 민족들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을 체험해 봄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다. 여기에 학년 창의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1학년은 자존감을 2학년은 꿈과 끼, 3학년은 세계인 마인드를 주제로 정해 스스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안의 자존감을 각성시키고 스스로의 꿈과 끼를 찾아 세계인의 마인드라는 보편타당성을 확립,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사제동행프로그램을 통한 PBL 발표, 수학, 과학 체험전, 동아리 창의 발표대회, 시화전, 미술전시회, 슈퍼스타G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인 1악기를 통해 자신의 끼를 발산할 기회를 얻고 있다. 또 경구고의 자랑인 급식시스템은 KBS2TV VJ특공대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 경북문화신문

이상건 교장은 “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학생의 가능성과 교사의 다양한 교수방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고교 3년을 더욱 환하게 빛내주는 비결이 되고 어느 대학에 진학하더라도 자신감을 불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올림픽기념관 소강당에서 졸업생과 교사, 재학생이 함께하는 3차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2022대학 입시안내도 받을 수 있다.<문의: 054)442-0302 >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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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나도 여기 졸업생이지만, 10년전의 양아치 학교가 아니다.. 실적만 보면 명문이라는 간판이 아깝지 않음. 강제적인 학습분위기 조성보다는, 친구같은 교사분들이 많았지.. 너무 오랜만에 찾아가서 기억도 못하실까봐 찾아가지 못하는 졸업생입니다. 지금같이만 해주세요. 졸업식때 잊지않고 제이름 불러주시며 졸업축하 한다고 말씀해주셨던 김형기 선생님 감사합니다. 지금와서도 잊치지않는 장면이네요.. 몇백명이나 되는 학생들 가운대, 제이름만 콕찝어 인사해주던 그날을 잊지않고 오랫동안 품어두다 이제서야 감사하다는 인사올립니다.
10/28 17:1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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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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