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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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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자 13명의 시의원이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13명은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구미시의 새마을과 폐지안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새마을과 명칭 변경으로 인한 이념적 분열을 중단하고 구미경제 살리기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에 나서라"고 장세용 시장에게 촉구했다.
이들은 "구미시는 1978년 새마을과를 신설해 지금까지 새마을운동종주도시로 새마을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은 우리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목격한 개발도상국들의 큰 관심속에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신이자 경제발전 모델로 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며 "새마을운동은 지난 47년 동안 시대와 정권에 관계없이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마을에 대해 구시대적 유물인 것 마냥 새마을을 폄훼하고 적폐로 낙인찍어 청산하려고하는 장세용 시장의 아집과 독선은 위험하고 안타깝다"며 "정권이나 시장 개인의 생각에 따라 역사를 함부로 지우거나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성명서에 동참한 시의원은 김태근 의장을 비롯해 김재상 부의장,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 권기만, 윤종호, 안주찬, 최경동, 김낙관, 권재욱, 장세구, 장미경 등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12명과 바른미래당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