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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世說新語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05일
'辰宿列張(별자리는 줄지어 펼쳐있다)'
ⓒ 경북문화신문
동서양 사람들 모두 하늘의 별자리를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여겼다. 이러한 관념은 오늘날 까지도 이어져 자신이 태어난 달에 해당하는 별을 통해 점을 치기도 한다. 이처럼 운명이란 하늘에서 먼저 그 조짐을 보여준다는 생각에, 약 1900년 전 《설문해자》의 작가 허신(許愼)은 示(보이다 시)자를 하늘[二]의 세 별[三 : 小의 변형자]인 해와 달과 별자리가 사람들에게 길흉화복을 드러내어 ‘보여주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갑골문이 발견된 1899년 이후 지속적 연구를 통해 제단[丅]과 그 위에 놓인 희생에서 떨어지는 핏물의 모양을 본뜬 것임이 밝혀져 무색하게 되었지만 어찌 되었던 자연현상이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辰(별 진)은 조개의 모양을 본뜬 글자였는데, 이후 간지(干支)의 하나인 ‘별’의 의미로 쓰여 본래의 의미를 잃었다. 그러나 그 흔적은 蜃(조개 신)이나 현대적 농기구가 발명되기 전 농기구로 사용했던 조개껍질[辰]의 의미가 결합된 農(농사 농)자에도 찾아볼 수 있다.
宿(별자리 수/자다 숙)는 집[宀] 안에서 사람[亻]이 자리[百 : 원래는 자리의 모양을 본뜬 글자였으나 ‘일백 백’자의 형태로 변함]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본뜬 글자다. 이후 잠은 깜깜하고 별이 뜨는 밤에, 그리고 누워서 관찰하는 것이 ‘별자리’라는 의미로 파생되었다.
列(벌릴 열)은 뼈의 모양을 본뜬 歹(부서진 뼈 알)과 그 뼈를 분리하는 刂(칼 도)의 모양을 본떴다. 부수에서 뼈를 본뜬 글자는 歹과 骨(뼈 골), 두 글자가 있다. 그런데 뼈에 해당되는 글자인 歹자가 있음에도 굳이 따로 骨자를 두었을까? 이는 이 두 글자의 쓰임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두 글자 모두 뼈의 모양을 본뜬 글자지만 死(죽다 사)의 경우처럼 歹은 부정의 의미로, 骸(해골 해)의 경우처럼 骨은 직접적으로 뼈를 가리키는 용도로 쓰였다.
張(베풀다 장)은 弓(활 궁)은 팽팽하게 시위를 크게[長] 당겨 그 쓰임이 발생시킴을 표현하였다.
지금은 대기의 오염이 갈수록 심해 하늘의 별자리도 제대로 관찰하기가 어려운 시절이 되었다. 어릴 때 읽었던 알퐁스 도테의 ‘별’을 읽으며 느꼈던 감흥을 우리아이들과 더 이상 공감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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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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