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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450주년 재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6일
↑↑ 귀향재현 노정 지도
ⓒ 경북문화신문
도산서원(원장 김병일)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원장 김종길)이 도산서원참공부모임 주관으로 4월 9일부터 21일까지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 행사를 진행한다.
“위대한 발자취, 경(敬)으로 따르다”는 이 행사는 퇴계 이황선생(1501~1570)이 450년 전 1569년 음력 3월, 한양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당으로 돌아온 그 귀향길을 따라가며 재현한다.

1568년 7월, 퇴계선생은 조정의 부름을 받고 서울에 올라가 만년의 벼슬살이를 했다. 당시는 선조 2년, 임금의 나이는 17세였다. 이후 선생은 우찬성, 판중추부사 등의 고위 관직을 받고서 경연에서 강의하면서 성심을 다해 소년 임금을 보좌했다. 그 해 12월, 평생의 학문적 공력이 담긴 <성학십도>를 편찬해 임금에게 올린 선생은 고향에 돌아가 학문과 수양에 전념하면서 그 만년을 보내고자 했다. 그러나 임금은 물론 모든 중신들도 선생이 조정에 남아 소년 임금을 보필해 주기를 바랐다. 몇 달에 걸쳐 누차 임금에게 사직 상소를 올린 끝에 1569년 3월 4일 임금에게 일시적인 귀향을 허락받았다.

임금에게 하직 인사를 마친 선생은 즉시 도성을 나와 고향으로 향했다. 소식을 들은 조정의 중신들이 모두 한강으로 나와 전별했는데 홍섬, 박순, 기대승, 윤두수, 김귀영, 김성일, 이순인 같은 당대의 명사들이 시를 지어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 때문에 귀향길이 늦어진 선생은 동호의 몽뢰정과 강남의 봉은사에서 유숙했다. 당시 선생은 박순과 기대승에게 화답시를 지어 석별의 정을 표했다. 후 광나루 ~ 미음나루를 지나고 남한강의 한여울, 배개나루(이포)를 거쳐 충주 가흥창까지 관선(官船)을 이용했는데 이는 임금의 배려에 의한 것이었다. 충주에서 하선한 선생은 이후 말을 타고 청풍 ~ 단양 ~ 죽령 ~ 풍기 ~ 영주 ~ 예안 도산의 경로로 돌아왔는데 가는 곳마다 배웅 나온 제자, 영접 나온 관원 및 친구들과 시를 주고받는 등 13일의 여정에서 상세한 기록들을 많이 남겼다. 고향에 돌아온 선생은 도산서당을 먼저 찾는다. 선생이 평생을 두고 아껴온 매화가 피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선생은 매화시 두 편을 남겼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1570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올해는 선생의 마지막 귀향 450년이 되는 해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선생이 남긴 기록을 근거로 고지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한다. 선생의 귀향 날짜에 맞춰 4월 9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선생이 유숙하였던 봉은사를 귀향길 재현의 기점으로 육로 250여km를 걷고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옛길 70여km는 부득이 선박을 이용한다.

개막행사는 봉은사에서 진행되며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이광호 국제퇴계학회 회장, 김시업 전 실학박물관장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은 “퇴계선생의 마지막 귀향길을 따라 걷는 목적은 선생이 남긴 삶과 정신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민 심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나아가 걷기문화와 인성회복 운동으로 이어지고, 귀향길 연도지역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잡는데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문의: 054-851-2000)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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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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