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북

경북도 산업평화대상에 유정종, 김정탁씨 선정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2일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22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시상식을 갖고 올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와 사용자 총 8명을 시상했다.

↑↑ LG전자 노조지부장 유정종씨(좌), 두산전자 김천사업장 공장장 김정탁씨
ⓒ 경북문화신문
시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회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근로자부문 대상은 구미시 소재 LG전자 구미사업장 노조지부장으로 재직중인 유정종씨, 사용자부문 대상에는 김천시 소재 ㈜두산 전자사업 김천공장 공장장으로 재직중인 김정탁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정종 노조지부장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29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을 이끌어냈고, 자동화시설 도입으로 인해 발생한 잉여인력을 신사업인 솔라사업부에 성공적으로 전환배치시킴으로써 고용안정 및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사 합의하에 기존 3조 3교대 근무방식을 3조 2교대로 무리없이 변경하여 주당 최대 68시간의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시켰으며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다문화 가정 고향방문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정탁 공장장은 근로생활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운동을 손수 지휘하고 노사협의회, 고충처리위원회 및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

또한 노사가 함께하는 노사화합공동선언을 선포하여 노사 간 신뢰구축 및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로 수상했다.

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서정구 ㈜케이디에스 노조위원장이, 은상은 윤광열 ㈜피엔디티 노조위원장이, 동상에는 조은구 ㈜선안 주임이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은 정영구 동국산업㈜ 공장장이 금상을, 박한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병원 이사장이 은상을, 손승우 ㈜아진카인텍 부장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7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22회째를 맞고 있는 지역산업계에서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매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8명(근로자 126, 사용자 122)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 근로자와 사용자는 모범근로자 해외산업시찰 우선 선발의 기회와 더불어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 시설설비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장학금 지급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상자들에게 축하․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노동자와 사용자가 마음을 터놓고 신뢰와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의 신노사문화를 개척해나가는 것만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일”이라 강조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사상생형 일자리사업인 구미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양보와 배려를 통해 서로 손을 맞잡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