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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독도에서 본회의 개최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0일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10일 독도에서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60명,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등 집행부 공무원, 취재 기자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 경북문화신문
이번 정례회 독도 개회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자손만대 함께할 우리 땅임을 국내외에 다시한번 천명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경상북도의회가 앞장서서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본회의는 오후 4시 30분 독도 선착장에서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울릉출신 남진복의원의 울릉도․독도 현안사업 추진관련 5분 자유발언을 들은 다음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대회는 김병수 울릉군수 및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의 환영인사, 장경식 의장의 대회사와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의 독도 수호의지 표명, 그리고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김봉교 부의장의 구호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의원모두가 대형태극기를 잡고‘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이날 펼쳐진 독도수호 결의대회에서는 3.1운동의 애국심을 되새기면서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흰 두루마기 입고 독도수호 문구가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양손에 태극기와 독도기를 들고 결의문 낭독과 구호제창, 만세삼창을 했다.

아울러, 이날 독도 본회의가 끝난 후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굳건히 하고 국민들의 독도 영토의식 고취를 위해 발급하고 있는 독도명예주민증을 도의원 30명(독도명예주민증이 없는 의원)을 대표한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에게 김병수 울릉군수가 전달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동해 최 끝단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 독도관리사무소, 독도등대 관계자에게 의장, 도지사, 교육감이 각각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0일 독도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과 14일은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2018회계연도 결산승인, 교육청 소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민생 조례안 등 29개의 안건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기 마지막날인 6월 24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장경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으로 일본으로부터 수많은 침략을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동북아 발전과 세계평화를 위해 상호신뢰와 존중의 정신으로 일본과 선린우호 관계를 지속하려고 부단히 노력해왔지만, 일본은 여전히 영토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헌법개정,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 발표, 역사교과서 왜곡, 다케시마의 날 연례행사 등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일본의 도발야욕에 맞서 일치단결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자손만대 물려주어야할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을 분쇄하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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