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위해 감자 나눔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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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이인호)가 25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인 감자를 무료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매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돼지고기 비선호부위 소비촉진 시식회 및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감자를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 1천명에게 감자 2kg을 무상으로 나눠줬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시작된 감자 나눔은 6분만에 동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감자를 받은 한 시민은 “매주 금요일 직거래장터를 찾고 있는데 오늘 감자를 공짜로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더 많이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인호 지부장은 “직거래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사례하는 마음과 앞으로 많이 이용해달라는 마음으로 올해는 지역농산물인 감자를 사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며 “로컬푸드를 이용해아 하는 현 시점에서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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