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읍장 박종수)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5일장을 봉쇄하고 나섰다.
이날 선산읍행정복지센터 및 선산읍이장협의회(회장 윤일해), 선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형동) 및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이른아침부터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와 불법노점상 차단과 감시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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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5일장은 매 2일, 7일마다 봉황시장 앞 복개천 일대에서 주로 외지상인들에 의해 불법노점상이 열린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우려한 지역단체들과 주민들이 예방에 앞장섰다. 노점 상인들의 반발로 인한 마찰이 한때 발생했으나 재난 상황에 협조해 자진 폐점 하는 등 모든 상인들이 철수· 귀가조치 했다.
앞서 선산봉황시장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과 원활한 불법노점상 대응을 위해 5일장 기간 동안 봉황시장과 주차장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선산읍은 선산파출소와 구미시설공단, 도로과, 교통정책과 등 구미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노점구간 봉쇄, 불법노점상 및 불법주정차를 단속해왔다.
박종수 선산읍장은 “지역의 안전을 생각해 발 벗고 나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기관의 유기적 지원과 주민의 자율적인 동참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아주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