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이 읍승격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산동면은 확장지구가 개발되면서 신설 학교와 도심 인프라등을 갖춰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9535세대, 인구수 2만4272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6년과 대비해 인구수 2만 711명, 7684세대가 늘어 가파른 인구유입 증가세를 보였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의하면 읍설치는 도시화 추세에 있는 지역이어야 하며 인구 2만 이상을 충족해야하는 것을 기본 조건으로 이 외에도 두 가지 기준을 달성해야한다. 해당 지역의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 내 거주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40 퍼센트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데 산동면은 현재 87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또 상업이나 공업, 그 밖의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 비율도 전체 중 40퍼센트 이상 이어야한다. 산동면의 80퍼센트 가구가 이에 해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승격 기준을 한 참 웃돌며 달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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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산동면 일대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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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산동면은 지난 달 20일 승격 관련 행정 절차 중 첫 단계에 돌입하면서 각 리의 이.통장을 통해 찬반의견과 사유를 기재할 수 있는 설문지를 세대 내에 배포했다. 설문지는 4월 10일까지 회수하고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이후 수립된 기본계획은 시·도를 거치면서 타당성을 검토 받는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고 시에서는 해당지역주민의 열망도와 관련 주민여론수렴, 적정성 여부 등을 판단한다. 끝으로 구미시의회가 읍설치 조례 안을 상정, 의결하게 되며 조례전문을 게시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또한 29개 리에서 추천된 주민들과 지역의 각 단체, 기업대표, 시 도의원 3명등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된 읍승격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지난해 12월 조직됐다. 주민 찬반여론 수렴과 청사 부지선정등과 관련해 주민의견 조율이나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면서 박차를 가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르면 올 7월 경 승격 개청 식을 예상한다”면서 “승격 시 산동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적 이미지 구축, 부동산 재산 가치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읍승격은 “최근 정부와 구미시에서 노력중인 ‘국가 방위 산업체 5공단 유치’에 힘을 실을 수 있고 현실화 되면 구미시 전체가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인근에 위치한 경운대학교는 항공 산업교육 선도대학교로써 지역과 연계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항공 레저테마파크와 인덕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에도 탄력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산동면민과 구미시 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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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장단지내 신설된 원당초등학교 사진 경북문화신문DB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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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에 10년째 거주하는 자영업자 이 모씨는“읍승격을 앞두고 산동면민의 관심과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현재 여러 가지로 힘든 가운데 인근지역에서 모두 주목하고 있는 동네다. 앞으로 산동면이 구미시 제1 도심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