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김천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 `원도심의 중심으로!`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09일
↑↑ 김천시청 제공

경부선의 개통과 함께 100년 이상의 역사를 함께하는 김천역이 새로운 태동으로 다시 한번 김천의 중심이 된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며 김천의 얼굴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에 따른 디자인 용역을 완료하고 세부사업에 착수하여 평화로 상가와 평화시장·황금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천역광장 정비사업’은 우선 ‘역광장’이라는 공공 공간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다.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이자 휴식공간이었던 역광장에 ▲전광판 교체를 비롯한 ▲김천역 건물 벽면 도색 ▲조형물파고라 벤치 설치 ▲상설무대(공연장) 설치 ▲열주조명 설치 ▲김천역 외부 벽부 및 택시 승강장 캐노피 교체 및 추가 설치 ▲시민휴게시설(쉼터) 조성 ▲볼라드 설치 등 사람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내방객뿐만 아니라 김천 시민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최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김천역광장 공공디자인 개발 및 시설물 제작·설치사업’에 대한 설계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김천시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김천역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그리고 평화로 상인회, 평화동 도시재생운영위원회, 사단법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김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신중하고도 지속적인 협의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이를 최종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6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 김천시청 제공


이번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은 김천역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체계적인 공간배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동선체계에 중점을 두고 전체적인 디자인 계획을 수립했다. 광장 내 전체 시설물간의 조화성과 구역성을 강화하고 보행자 시점에서 보행동선을 따라 공간의 흐름이 이루어지도록 시설물을 배치했다. 또한 택시 운전자 및 일반 운전자의 시야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화로운 경관 연출에 주력했다.

김천역 건물 벽면 도색으로 깨끗하고 산뜻한 분위기 살려
현재 민선7기의 김천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시민의식 개혁운동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친절, 질서, 청결을 실천하고 있어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맥락에서 김천시는 김천의 얼굴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김천역 광장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김천역 건물 벽면 전면부를 한국철도공사 CI 규정 범위 내에서 새롭게 도색하여 광장 바닥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한결 산뜻한 이미지를 더하게 된다.

예술미와 실용성을 갖춘 광장 조형물 - 파고라 벤치 설치
김천역광장 정비사업의 핵심사업인 광장 조형물은 물결을 모티브로 한 원형 분수대로 주변 바닥에는 물에 반사된 듯 한 수려한 야간 경관조명으로 표현하여 자연친화적인 상징성을 강조한다. 또한 조형물 안쪽부분에는 광확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색변환 조명을 설치하여 역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포토존의 기능을 함께 하게 된다. 한편, 동선에 따른 파고라 벤치를 내구성이 강한 석재와 목재를 사용하고, 이용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진출입구 배치와 그늘 막 형성으로 휴게 유도 및 충분한 체류시간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축제의 장(場) - 공연장(무대) 설치
각종 축제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무대)을 설치하여 김천을 찾은 방문객이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역 주변 평화로 상가나 평화시장 등 인근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은 우천 시나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무대에 지붕을 씌우고 조명을 설치하고, 무대 뒷부분에도 세로로 조명을 설치하여 무대공연 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다채로운 조명열주가 역 광장을 밝히다
이번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 중 하나가 ‘김천역 광장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밝은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의 역 광장 조명이다. 다채로운 색상 변환기능과 상부 간접조명이 가미된 조명열주(5EA)를 설치하여 지금까지의 ‘김천역은 어둡다’라는 인식을 말끔하게 불식시킬 계획이다. 또한 조명열주 윗부분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농특산품이나 홍보로고 등을 표출하여 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축제나 행사시에는 다채로운 색상을 표출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김천시청 제공


택시 승강장 캐노피 교체로 시민들에게 편안함 선사
김천역 외부 벽부와 택시 승강장의 낡고 오래된 단층 캐노피를 내구성이 강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폴리카보네이트 자재를 사용하여 60미터 이상을 복층으로 교체하고, 또한 10여 미터 이상을 추가로 연장하여 택시 이용객과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용객의 주 이동통로로 효율적인 동선과 개방적인 형태를 유지함으로써 시야 확보 및 동선의 편의성을 강화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김천역을 찾는 내방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 조성
사람들이 어떤 장소에 오래 머물기 위해서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를 포함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수적이다. 이에 김천시는 파고라 벤치와 더불어 확장된 캐노피를 활용한 개방적인 휴게공간(쉼터)을 조성한다. 벽면이 없는 가로 4미터, 세로 5미터 규모로 안락벤치(4개)를 설치하여, 일반 시민이나 택시운전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소나무 쉼터의 기존 노후화된 녹색 도막을 부정형 판석으로 교체하여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새로운 쉼터로 탈바꿈하여 역 광장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기대
김천역 광장 정비사업과는 별개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행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컨테이너형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역 광장에 설치하여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볼거리와 날씨와 재난상황, 상점 위치 검색 등 각종 정보의 실시간 제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광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실시간 쌍방향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재래시장, 상가 등 침체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독성과 시인성(時人性)을 고려한 안내사인
김천역 광장 이용객들의 동선과 시야의 흐름을 고려한 가벽과 안내사인 설치로 시정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원활한 보행공간을 확보한다. 기존의 낡은 가벽을 철거하고 석재 패널로 가벽을 설치하고, 그 위에 금속재, 아크릴 등을 사용한 안내사인을 부착하여 가독성과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LED 조명을 설치한다.

평상시에는 김천시의 자두, 포도 등 농특산품과 직지사, 부항댐, 스포츠타운 등 주요 관광지와 체육시설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내방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각종 축제나 행사시에는 관련 이미지 컷을 게시하거나 가림막 용도로 활용한다. 또한 펜스 그래픽을 통해‘Happy together 김천’, ‘오삼이 캐릭터’, ‘자두’, ‘포도’등의 홍보사인으로 다채롭게 꾸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전성과 실효성을 살린 볼라드 설치
택시 하차 구간과 자전거, 오토바이 보관대 등 적재적소에 플랜트 형태의 볼라드를 설치하여 보행자 및 택시승객, 시각장애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플랜트에는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시미관을 살리는 동시에 볼거리를 제공한다.
↑↑ 김천시청 제공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역은 우리 김천의 관문이자 김천의 역사 그 자체이기도 하다.”면서, “역 광장을 새롭게 정비하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내방객 그리고 시민들의 명소로 자리잡아 평화로 상가와 평화시장 등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