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

김천시, 쿠팡 첨단물류센터 유치성공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05일
2022년까지 1,000억원 투자
↑↑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감도
ⓒ 경북문화신문
국내 e커머스(electronic commerce-전자상거래) 1위 기업인 쿠팡이 김천에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김천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권 최대 규모의 쿠팡 첨단 물류센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발맞춰 김천시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세일즈 행정을 펼친 성과다.

□첨단 물류센터 1,000억원 투자양해각서 체결
지난 5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시행 2020. 8. 13)되고 산업단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의 범위가 확대돼 일반산업단지에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의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e-커머스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쿠팡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확장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김천시는 수차례 쿠팡 본사를 방문해 물류교통의 중심도시로서 물류센터의 입지적 장점을 설명하고 유치의사를 밝히는 한편, 지난 7월에는 김충섭 시장이 직접 쿠팡 본사를 방문해 투자제안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에 나섰다.

김천시와 쿠팡(주)은 지난 9월 11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쿠팡(주) 박대준 대표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1,00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내 87,916㎡(27,000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7,453㎡(14,354평) 규모의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2022년 준공예정인 김천 물류센터는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천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서면 제조업 대비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커 지역의 일자리도 더 많아지고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쿠팡 측은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의하면 2022년 첨단물류센터 준공까지 취업유발효과는 약 65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지역 고용 인건비만 270억원으로 추산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유발효과 1조원
↑↑ 쿠팡 조감도
ⓒ 경북문화신문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김천은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김천산업단지 주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소재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켜 지역기업들의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쿠팡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특산물 판매, 세수확보 증대, 인근 상권형성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등 직접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 유통물류산업의 동반성장 이외 물류센터 운영에 따른 부속자재, 운용장비 등 실제 운영과정에서의 부수적 파급효과까지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섭 시장은 "쿠팡이 김천시에 안착해 아마존을 능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쿠팡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김천시를 최고의 물류허브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후 지금까지 현대ARC코리아, 동희산업, 아주스틸(주), 쿠팡(주) 등 14개사에 4,495억원 투자 및 1,988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총 132개사에 8,348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자료 김천시 제공>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0월 0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