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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미공단 미약한 회복세 예상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8일
2021년 1/4분기 구미지역 기업경기전망 전분기 대비 20 포인트 반등
ⓒ 경북문화신문
‘코로나19’ 이후 올해 구미공단 경기전망 지수는 40~50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내년에는 20포인트나 상승해 미미하지만 더딘 회복세가 예상된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9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3으로 전 분기에 비해 20포인트 반등하며 2019년 3/4분기(76)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올해 구미지역 경기전망은 장기 경기침체에 ‘코로나19’까지 겹쳐 2020년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을 기록해 본 회의소에서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3분기 연속 40~50 포인트 대에 머물렀으나 내년도 1/4분기는 73포인트를 기록해 미약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화학·섬유 업종에서 100을 기록하여 전분기와 경기가 비슷할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긍정적 요인으로는 일부 화학·섬유 관련산업의 성수기 진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부정적 요인으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오더 불투명,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는 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설비투자 지연과 자동차업계 불황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전자 업종은 89로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했는데 이는 코로나 장기화로 물량확보가 어렵고 고객사 신규투자가 미미하지만 일부업체는 신제품 출시 영향 등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외 기타업종 역시 53으로 낮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05로 나타나 호전적으로 전망했지만 중소기업 65로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해 대‧중소기업간 온도차를 보였다. 항목별로는 매출액 79, 영업이익 71, 설비투자 82, 자금 조달 여건 73으로 기준치는 하회했지만 전분기 대비 모든 항목에서 지수가 상승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한 업체는 23.3%에 불과했으며, 76.7%는 수립하는 중이거나 올해 안에 계획수립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을 수립 완료한 업체의 29.5%만이 공격적인 방향인데 반해, 70.5% 는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보수적으로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과 비교해 2021년 신규채용 계획은 60.2%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9.1%만이 올해보다 늘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30.7%는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김달호 부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올해 구미공단 경기전망 지수는 40~50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내년에는 20포인트나 상승해 미미하지만 더딘 회복이 기대된다"며 "코로나의 먹구름이 쉽게 걷히긴 힘들지만 LG화학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의 5단지 투자와 여러 가지 호재도 있는 만큼 구미시와 경제계, 정치권뿐만 아니라 노·사·민·정이 온 힘을 합쳐 기업들이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 지역의 생산기지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은 물론 내년을 지역경제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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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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