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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한지를 입다’ 김은경 지태옻칠 작품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4일
VR로 온라인 전시
ⓒ 경북문화신문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내 위치한 지천옻칠아트센터가 새해부터 VR 온라인 전시 ‘옻칠, 한지를 입다’를 4일부터 연다.

옻칠은 이 땅에서 수천 년간 사용된 최고의 천연 방수 · 방부 재료이다. 이런 옻칠을 종이 바탕에 입힌 기물을 지태옻칠기 또는 지태옻칠이라 한다. 특히, 한지를 엮거나 이어 붙이고 닥섬유 자체로 형태를 잡아 옻칠을 입힌 것은 중국과 일본 등 다른 옻칠 문화권에서는 볼 수 없는 한국의 고유한 문화다.

이번 전시는 지태옻칠 예술가이자 국내 최초의 옻칠조형학 박사인 지천 김은경 작가의 작품전으로, 옻칠과 한지의 특성을 조화롭게 살려낸 100여 점의 공예와 회화 작품을 360° 8K 카메라로 촬영해 VR 화면으로 생생하게 담았다. 지천옻칠아트센터 홈페이지 (www.jicheonottchil.com)에서 관람 가능하며, 유튜브에서 옻칠, 한지를 입다를 검색하면 지태옻칠기의 상세한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지천옻칠아트센터는 갤러리뿐 아니라 작가의 옻칠 작업실과 옻나무를 키우고 있는 작은 텃밭도 VR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사계절 아름다운 성주봉 휴양림과 약초동산이 어우러진 한방산업단지 속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앞으로 계절의 리듬에 따라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작가의 모습 또한 유튜브 콘텐츠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경북문화신문
김은경 지천옻칠아트센터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작은 일도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일상의 힘이다”며 “하루하루 옻칠과 벗하며 쌓아 올린 시간과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는 조용한 생활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옻칠, 한지를 입다’ 온라인 전시는 상설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옻칠 예술인들을 위한 대관도 계획하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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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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