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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신축년’ 새해 보약보다 튼튼한 건강을 지켜주는 ‘밥’의 힘!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
보약에 감초가 빠질 수 없듯이 밥은 우리 민족의 밥상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한국 사람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을 들으며 성장해 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 자료: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제공
ⓒ 경북문화신문


-밀가루가 차지한 쌀의 자리
‘2019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7.4kg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9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33.4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쌀 소비량은 3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언제 밥이나 한번 같이 먹자’라는 말이 이웃의 호의를 표현하는 인사였는데 어느덧 ‘밥’은 ‘찬밥신세’가 됐다. 이런 경향이 생긴 것은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밥과 반찬을 차려 먹는 것보다는 빵이나 라면 등의 간편식을 선호하게 됐고 먹을거리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역시 밥만큼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은 없다. 밀가루와 쌀은 무엇이 다를까? 밀가루와 쌀은 열량으로만 보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지만 밀가루를 중심으로 한 식사는 쌀을 중심으로 한 식사에 비해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A, B, C가 부족한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더 많았다. 백미보다는 정미를 적게 한 3분도미나 현미의 영양함량이 우수하다. 그런 이유로 조선시대의 우리나라 사람은 지금보다 3배 가까이 더 많은 밥을 먹고도 더 건강하고 날씬하게 살 수 있었다. 또한 밀가루 속의 글루텐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거나 장내 세균에 영향을 주어 알레르기를 일으킬 확률이 높은 반면, 밥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아 아토피가 많은 어린이에게 적합하다. 그리고 쌀눈 속의 단백질에는 해독에 도움이 되는 메치오닌이나 사람을 안정시켜 주는 시스테인 성분이 많아 인공 첨가물에 노출되기 쉬운 현대인에게 도움을 준다.

-다양하게 즐기는 쌀밥의 묘미
오래 씹어야 하고 소화가 안 돼 현미를 먹기가 불편한 이들은 현미를 살짝 발아시켜 밥을 짓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현미 내의 소화성분이 활성화돼 위에 부담 없이 현미의 영양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현미를 씹는 감각 역시 다이어트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는 이가 많은데, 아침밥을 안 먹으면 사람은 기름진 음식을 더 먹고 싶어지고 충동적으로 간식을 먹게 돼 다이어트에 안 좋다. 아침 식사는 뇌의 자기조절중추인 안와 전두피질의 기능을 강화시켜 자기 통제력을 강화시키고 씹고, 냄새 맡고 맛보면서 느끼는 음식 섭취에 쾌감을 증강시켜서 조금 먹어도 푸짐하게 먹은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식이섬유 함유량을 5배 가량 증가시킨 섬유소 쌀을 개발해 체중감량과 중성지방 감소효과를 증명한 임상연구도 있었고, 셀레늄 유기비료로 벼를 재배한 ‘셀레늄 쌀’, 상황버섯 배양액을 흡수시킨 ‘상황버섯 발아 현미’, 식사 후 혈당 조절이 가능한 ‘혈당 강하 쌀’ 등 건강 기능 식품으로써 쌀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또한 밥은 쌀 그 자체가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지만 밥에 보리, 콩, 율무, 햄프시드, 아마씨 등 다른 곡물을 섞을 수 있어 건강과 다이어트에 더욱 좋다. 검은 콩에는 이소플라본과 안토시닌 등 폴리페놀이 많아 여성의 유방암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남성의 전립선 비대 및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니아신(비타민 B3)은 23배가 많으며 심장, 간, 혈관 등에 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기능도 있고 밥의 맛을 좋게 해서 아이들에게 좋다. 딱딱한 검은 콩, 율무, 보리는 전날 냉장고에서 미리 불려두고 팥은 삶아서 사용하면 밥 짓기가 쉬우면서도 더욱 고소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단, 잡곡밥은 특히 찹쌀을 섞으면 열량이 증가하므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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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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