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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주말[4] 소소하게 보낸 2021년의 설날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6일
결혼 14년만에 처음으로 시댁(경기도 포천)이 아닌 집에서 명절을 보냈다. 코로나가 뭔지 채소값 폭등과 5인이상 집합금지로 제사를 모시는 시부모님 입장에서는 함께하지 못한 큰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으셨을 듯하다. 명절마다 잔치(?)를 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하느라 며느리 입장에서는 힘겹게 보내왔는데 처음으로 집에서 먹고 싶은 음식만 적당히 만들어 먹었다.
↑↑ 집에서 아이들과 만든 명절 음식
ⓒ 경북문화신문


설 당일 아침 일찍 일어나 옷 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영상통화로 새배를 하는 진풍경이 우리집에서 벌어졌다. 덕담을 나누고 시댁에서 보내주신 직접 빚은 손만두로 만둣국을 끓여먹으며 조용한 명절을 보냈다.

↑↑ 덕산체육공원에서 연날리기가 즐거운 둘째딸
ⓒ 경북문화신문
봄날 같았던 따스한 연휴를 보내던 중 특히 햇살이 좋았던 토요일 오후 공원으로 향했다. 덕산체육공원(약목면 덕산리 위치)은 축구를 하고 자전거,킥보드를 타기 좋은 곳이다. 미세먼지에도, 답답한 마스크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다시오지않을, 평범한 주말 일상과 같았던 2021년의 설날은 그렇게 지나갔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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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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