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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2021문경찻사발축제’ 기획, 새로운 지평 제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3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축제관람객 맞이
ⓒ 경북문화신문
문경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1 문경찻사발축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과 온라인(www.sabal21.com)에서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with 코로나 라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사기장의 온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비대면 언택트 관광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다.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개최되는 새로운 모습과 방식으로 만나게 될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이모저모를 미리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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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차려지는 문경도자기 ‘기획전시관’운영
올해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비대면 언택트’축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직접 보고 만져봐야만 그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는 도자기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야외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시관’은 무엇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예명장들의 찻사발을 비롯한 다양한 도자기들을 집적 만날 수 있다.

먼저 ‘대한민국 도예명장전’을 통해서는 백산 김정옥, 도천 천한봉, 묵심 이학천 세 분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대한민국이 인정한 최고 도예명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문경도예명장전’에는 문경시 도자기명장 월봉 오정택, 황담 김억주, 청마 유태근, 도광 김경선, 경상북도 최고장인 월파 이정환과 우남 김경식,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문산 김영식과 미산 김선식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경도자기 명품전’에는 문경지역에서 활동하는 전통도예 28명의 작품 56작품이 전시되며,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제18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의 수장작 10점, 역대수상작 17점을 포함한 85점의 출품작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을 통해 문경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생활자기들을 한상에 차려 전시하며, ‘문경도자기 소원희망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각계각층 1,000여 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다양하고 우수한 문경의 도자기 작품들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즐기며 문경도자기의 멋과 정취를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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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
오프라인 프로그램의 경우 작품 전시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되고 있다.
먼저 특별행사로 1300℃ 뜨거운 가마 앞에서 혼을 불사르는 사기장들의 삶을 만나볼 수 있는 ‘사기장의 하루’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중 1일 3회(10시, 13시, 15시) 야외공연장 메인무대에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차담이 TV)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서 문경 각지의 25개 요장을 방문해 작가님들을 만나고 각 요장별 차별성 있는 작품을 현장에서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문경찻사발 요장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고, 스탬프 투어카드에 받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찻사발 나눔잔을 선물로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카드는 각 요장 및 축제안내부스에 비치되어 있으며, 스탬프는 찻사발 구매자에 한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문경새재 야외공원장 일원에 사기장 간판을 게시하여 문경찻사발 축제에 참여하는 요장과 사기장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남기고, 축제장 곳곳에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여 축제장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온라인 축제의 시험장(sabal.com)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축제의 간소화는 상대적으로 온라인 분야의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로 상쇄할 예정이다. 온라인 축제장인 사발21닷컴(www.sabal.com)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경매와 랜선번개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축제를 운영하여 현장에 올 수 없는 관람객 누구나 집에서도 문경찻사발축제의 풍성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백미인 ‘문경찻사발 온라인 경매’는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경매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중 총 6회(10월 1일, 2일, 3일, 4일, 9일, 10일)실시될 예정이며 경매시간은 15시에 시작한다. 문경 도예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70여 점 이상이 경매에 나온다. 실물로 확인하는 것 못지않게 경매에 나온 작품들을 세밀히 볼 수 있고, 누구나 경매에 참여하여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하이브리드형 라이브커머스로 문경찻사발을 만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다. 문경찻사발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축제 참여요장별 10여점씩 총 300여 작품을 6회(9월 18일, 19일, 25일, 10월 6일, 7일)에 걸쳐 진행되며 마켓 시작시간은 17시이다.

오정택 문경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열리는 축제임을 감안해 행사장 내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방역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문경도자기의 대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화합과 힐링의 자리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 상을 정립해 관광도시 문경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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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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