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울진 산불피해 복구비 3,027억 원 확정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산불면적 4,140ha 최대 피해액 1,717억 원
경북 울진 산불피해 복구비가 최종 3,027억 원이 확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국비 2,116억 원과 지방비 911억 원을 더한 총 3,027억 원이 확정됐다. 

1986년 통계 집계 이래 산불로서는 4번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산불은 단일 시군 산불면적 1만4,140ha의 역대 최대와 주불 진화시간 총 213시간이 소요된 역대 최장 기록이다. 327세대, 466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주택 258동, 농기계 1715대, 농‧어업시설 256개소 등의 사유시설과 마을상수도‧소각장 등 공공시설 50개소가 소실되는 1,717억 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는 경북도는 주택‧가재도구 등 생활기반이 모두 전소된 산불피해의 특성을 고려해 피해주민 주거‧생활 안정과 생업 복귀에 중점을 두고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주택 전‧반파 피해에 대해 복구 지원금 41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철거비용은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부담해 이재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 산불피해 주택의 세입자와 창문 등이 깨지거나 산불진화 과정에서 지붕 등이 파손돼 수리가 필요한 이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조립주택 제작‧설치비용 79억원도 반영해 이재민들이 주택 재축‧보수 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로 소실된 농기계‧농막‧축사 등을 새로 구입하거나 재설치하여 영농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1억원을 지원한다. 주(主) 소득원에 피해를 입은 임산물 채취 종사자 등의 단기적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비를 지원하고, 대체소득사업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에 59억 원을 추가 지원해 현지 실정에 맞는 자체 지원기준을 마련해 주택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세입자 등의 주거‧생활안정 등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불 피해 응급복구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기반조성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18.12억 원과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재난구호사업비 2억 원을 지난 3월에 긴급 지원한데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복구계획 수립에 따라 피해지역 항구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추가 교부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국민들이 모아준 성금 748억 원(4월 5일 기준) 중, 우선적으로 주택(전소‧반소‧부분소) 및 세입자에 대해 2019년 강원 산불 지원 사례를 감안해 1차적인 성금 지급을 통하여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주택에 대한 추가 지원 및 소상공인, 송이‧농기계‧농작물 등의 피해에 대하여도 모집기관과 자치단체 간 협의해 조속한 시일 내 2019년 지원 이상 수준으로 성금을 확정‧지급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정부와 도가 마련한 복구계획으로 이재민과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회복과 생업에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나절 산책 27] 새롭게 변모하는 형곡동 능선길을 걸으며..
안내]경북문화신문 어린이예술제 작품 접수...11월 9일까지..
구미시, 올해 구미맛집 63곳 선정..
편집장의 편지]영화산책의 여운을 오디세이로..
안동 세계유산 4곳서 ‘2026 세계유산축전’ 개막..
공동칼럼]지역신문과 향토문화운동..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30)]난병 일기(5)-왜 내 몸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걸까..
경북도, 예천·칠곡 인구감소관심지역 신규 지정..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위원장 이춘우·부위원장 김일수..
상주시, ‘착한가격업소’ 모집...10월 30일까지..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기사내용의 접수 일정 오타있습니다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오피니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작별할 겨를도,.. 
지역신문은 단순히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전달하.. 
병원 양성자치료센터를 찾아갔다. 의사가 내 병.. 
10월의 첫날이다. 낮의 더위가 다소 남아 있..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