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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인이 보내온 낙동강체육공원의 달, 근데 실제 도심에서 바라본 보름달이 더 멋졌다.(20220908)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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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6일, 신문발행을 하고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했던 사람들을 만났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밤 12시까지 꽉 채우고도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지만 마음은 가벼워진다. 부족하지만 이만큼이라도 살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도움때문이었다. 과분한 신뢰와 응원, 배려에 대한 보답으로 더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바삐 움직이던 저녁, 송정동 번개시장에서 시청쪽 건물 위로 보이는 희뿌연 보름달은 또 다른 감흥과 위안이었다. 운전 중이라 그 모습을 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고 있는 중에 휴대폰에 메시지가 뜬다. 낙동강체육공원의 달 사진이다. 김동리의 보름달 예찬처럼 보름달은 도심이면 도심, 강이면 강, 산이면 산 그대로 족했다. 아무것도 따로 마련한 것이 없어도.
둥긂과 꽉참, 온밤으로 상징되는 보름달. 이번 추석에는 100년만에 가장 둥근 달이 떠오른다고 하니 네티즌여러분들도 충분히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