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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포럼(위원장 이수태)이 지난 16일 선산읍행정복제센터 2층에서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과 침체된 선산의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주민자치와 선산 의제’로 시민 포럼을 열었다.
특히, 이날 포럼은 1995년 구미시와 선산군 통폐합 이후 정체된 선산의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선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헌기)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는 양진오 시의원, 강정숙 선산읍장, 신장식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장, 류호일 상모사곡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선산읍주민자치 김헌기 위원장과 위원들과 선산읍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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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로 나선 양진오 시의원과 김현기 선산읍주민자치위원장은 선산의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양진오 의원은 “주민자치와 선산의제를 갖고 선산에서 포럼을 열게 되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선산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역사와 문화라며 그 시작은 장원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산 장원방 조성사업은 조선시대 장원・부장원 등 과거급제자 15명을 배출한 선산 영봉리(현 이문리, 노상리, 완전리)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50억 원의 국도비를 투입해 추진되며, 현재 용역이 진행중이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헌기 위원장은 선산휴양타운조성과 선산읍민의 방향점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과 관련해 시행 주체와 선산읍민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산휴양타운조성과 함께 선산읍의 중심인 단계천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선산 5일장을 이전해 산림휴양타운과 연계해 더욱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2022~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산8-2번지 일원 120ha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산림레포츠,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목재문화체험장 총 5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중인 대형 산림프로젝트이다.
1부 발제 발표에 이어 2부 토론에서는 질의 응답을 통해 장원방과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 뿐만 아니라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 선산5일장과 단계천 복원 문제 등 선산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수태 구미시민포럼 위원장은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선산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선산읍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선산에서 포럼을 열게 됐다”며 “물방울도 계속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 것처럼 구미시민포럼이 미약하지만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면서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민포럼은 지난해 11월 출범해 현재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13명의 운영위원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현안 논의 및 정책 제안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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