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기획]김천시의회 개원 1주년 ˝기분 좋은 변화로 시민 행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6일
↑↑ 이명기 의장
ⓒ 경북문화신문
9대 김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천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의 모습으로 시민들의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을 가져오고 있다.

김천의 지도 넓혀가는 민의의 전당
한 해의 중턱인 6월, 연초에 세웠던 계획을 점검하고 꽉 찬 결실을 맺기 위해 부족한 부분은 채워간다. 마찬가지로 민의의 전당의 시계도 바쁘게 돌아가는 시기다. 최근 김천시의회는 제23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명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동료의원들에게 백성의 마음을 얻는 것이 곧 천하를 얻는 것이라는 맹자의 가르침을 인용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것을 모두 모아 시민에게 되돌려주고, 시민이 싫어하는 것은 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천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발전을 시민의 혜택으로 돌려주고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시정을 바로잡는데 중점을 뒀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회의실 불빛 아래 책상 너머로 지방자치의 양 날개인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 행복이라는 답을 찾기 위해 질의 응답을 이어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김천시의회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시정 120건과 건의 175건을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한 달 내내 민의의 전당을 밝힌 불빛은 시정의 폭과 깊이를 더하며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김천의 지도를 넓혀갔다.
ⓒ 경북문화신문

새로운 지방시대, 김천의 청사진 밝히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 2.0시대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방의 생존과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역설적으로 지방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자치분권의 길목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한 새로운 물결과 더불어 제9대 김천시의회가 개원했고, 새로운 구성 아래 다양한 변화와 시도로 김천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9대 의회는 의원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의정 연수를 바탕으로 의정 역량의 내실을 탄탄히 다지면서 지난 1년간 총 22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지방자치의 근거가 되는 조례에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고 행정 수요자의 요구를 담아내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명기 의장은 조례 제·개정의 무분별한 양적 확대를 경계하면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범위로 입법권 행사를 제한해 입법활동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지켜내는 질적 성장을 추구했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서 반드시 현장을 찾아 답을 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시켰다. 많이 듣고 발로 뛰며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김천시립추모공원과 율곡도서관, 신음근린공원과 통합보건타운 등 지역 사회가 주목하는 주요 사업 현장 18곳을 둘러보며 지역민의 뜻을 온전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또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시정 질문의 형식에 변화를 뒀다. 시정에 대한 포괄적인 관점에서 상세히 접근하기 힘들었던 일괄질문 일괄답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일문일답으로 변경한 것이다. 이로써, 의원과 시장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시정에 대한 미시적인 접근과 함께 구체적이고 세밀한 부분까지 시민들과의 공유는 물론, 쟁점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흥미로운 점 중의 하나는 바로 시정 질문 형식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의회 내부 행정 시스템도 제9대 개원과 함께 큰 변화가 있었다.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이 강화된 가운데 발 빠른 대응으로 정책지원관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현재 4명의 정책지원관이 각 상임위원회에 배정되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있으며, 입법활동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5급 전문위원 중 한 명을 의회사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면서 국장을 보조하도록 내부 행정 운영체계를 개선하였으며, 홍보운영팀을 신설하여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 경북문화신문

“가장 의회다운 모습으로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
제9대 개원 후 김천시의회는 정례회 3회 62일, 임시회 6회 55일 등 총 117일의 회기를 운영해오면서 조례안 제․개정 77건, 예산 및 결산 승인 6건, 일반 기타 안건 30건 등 총 1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번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요구 192건과 정책건의 325건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8회의 5분 발언과 12건의 시정질문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명기 의장은 의회가 가장 의회다울 때 비로소 빈틈없는 정책이 시행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방의회가 시민들의 신뢰 속에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와 더불어 진정한 주민주권을 실현하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을 다짐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3년 06월 2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