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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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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24일 오전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먼저 "지난 4월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선정됐지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자회견 등을 갖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해왔다”며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41만 구미시민의 염원이 하나로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각계각층의 성원이 결집돼 만들어낸 승리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당시 비수도권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가능성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장기간 정체돼 있던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지역정치권과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단체, 사회단체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했고, 금오공대를 비롯해 대구·경북의 대학과 연구소가 원팀이 되어 소재·부품 분야에서 반도체산업 초격차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수많은 노력과 간절함이 모여 구미 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유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생산유발 5조3천억 원, 부가가치유발 2조8천억 원, 고용유발 6,555명 등의 기대효과를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기업지원시스템 강화,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전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신발끈을 조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구미의 반도체 소재 부품산업육성이 신공항 이전과 함께 대구경북의 새로운 동반성장을 이끄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 기여한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과 백홍주 경북반도체산업 초격차육성위원회 공동위원장(원익큐앤씨 대표), 피승호 SK실트론 제조개발본부장, 이현권 반도체특화단지 실무위원회 위원장(금오공대 기획협력처장)이 함께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