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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A대표팀 발탁’ 김천상무 김준홍

권다빈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30일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
↑↑ 김천상무 김준홍 선수 (김천상무 제공)
ⓒ 경북문화신문
↑↑ 김천상무 김준홍 선수 (김천상무 제공)
ⓒ 경북문화신문
28일 대한축구협회가 9월 A매치 웨일스-사우디전에 출전하는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의 김준홍이 국가대표 명단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김준홍은 “영광스럽다. 상상도 못했고 꿈꾸는 기분인 것 같다. 미래를 보고 뽑아주신 것 잘 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현대 U18(전주영생고) 출신인 김준홍은 21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전북현대에 입단했다. 유소년 시절 U17 대표팀 소속으로 4경기, U20 대표팀 소속으로 14경기에 출장했다. 반면, K리그 통산 출장 수는 9경기에 불과하다. 역량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준홍의 커리어는 A대표팀으로 직행했다.

연령별 대표 소속 출장 기록이 더 많은 김준홍은 특히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눈에 띈다. U20 월드컵 4강 신화에 기여했고, 그 당시 함께 뛴 김지수 (브렌트포드FC)와 나란히 A대표팀 생애 첫 발탁을 이뤘다.

김준홍은 “(김)지수가 너무 잘나가서 오랜만에 본다. 동생인데 형 같은 느낌이 든다. 같이 훈련할 생각에 반갑고 같이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김지수와 상위 대표팀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준홍의 국가대표 발탁은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소집 훈련의 영향이 컸다. 파주에서 쾨프케 골키퍼 코치가 직접 김준홍의 기량을 확인하고 선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앞으로 대표팀의 미래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켜보고자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준홍은 “클린스만 감독님의 말씀을 기사로도 접했고 잘 알고 있는 내용이다. 감독님이 저한테 원하는 모습, 원하는 플레이를 잘 보여주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제 역할이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 활약 K리거 미디어데이’ 당시, 김준홍은 “A매치를 뛰는 김승규 선수를 보고 많이 배웠다. 그 모습을 보면서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히며 김승규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던 김준홍은 김승규와 나란히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김준홍은 “김승규 선수는 육각형 선수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한다. 모든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아서 같이 훈련하는 것이 기대되고 설렌다. 골키퍼로서 디테일한 부분들을 배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홍은 8월 초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훈련에서 상위 대표팀 발탁에 대한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만 20세의 이른 나이에 김준홍은 자신의 목표를 이룬 셈이다.

김준홍은 “A대표팀에 발탁된 건 맞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인정할 수 있을 때 A대표팀으로 발탁돼야 진정 목표를 이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A대표팀에 걸맞는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준홍이 포함된 국가대표팀은 4일 소집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다빈 기자 / 입력 : 2023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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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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