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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평취수원 상생 구미연합회가 지난해 7월 12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해평취수원 대구 공동사용을 수용하라\'는 기자회견을 했다. (경북문화신문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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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문제로 불거진 구미시와 대구와의 갈등이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시설 입지 논란으로 등으로 확산되면서 구미지역에서는 지자체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해평취수원상생 구미연합회(회장 김기완)는 6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와 대구는 하나의 뿌리로 서로 상생해야 한다"며 "상생은 구미시장과 대구시장의 만남에서 시작된다"며 두 지자체장의 만남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는 현재 방산클러스터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등으로 새로운 경제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물 문제로 대구와 갈등하고 반목하는 것을 시민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등에서 보듯이 두 도시는 서로 의지하고 돕는 형제와 같은 사이였다. 누구의 잘잘못을 탓하지 않고 김장호 구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상생의 대화로 새로운 미래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해 재협의 의향'에 대한 김재우 시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김장호 시장이 '시의회 차원의 의견 수렴'을 요청하면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체결한 '맑은 물 나눔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은 민선 8기 출범이후 지자체장이 바뀌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8월 1일 김장호 시장이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해평 취수원보다 오염 우려가 적은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당초보다 상류로 이전할 것을 제안하며 맑은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 재검토를 주장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방적으로 협정 파기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