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김장호 구미시장이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4년 시정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시장은 올해 시정 목표를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 설정하고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혁신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5대 프로젝트로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낭만문화도시 구축, 농업의 미래 산업화,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제시했다.
먼저 교통 인프라의 대전환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의 시작이라고 강조한 김 시장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및 국도승격 등 도로망을 확충하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 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 연계 철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도심 내 교통 개선을 위해서 입체교차로, 간선도로 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생태계 기반을 위해는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50년을 바라보는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구미의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혁신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다'는 김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
|
| ⓒ 경북문화신문 |
|
시정방향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에서 지난해 권익위의 종합청렴도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고아들성체육센터의 준공이후 개소가 늦어진 것이 요인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대구경북 신공항 활주로 방향과 관련한 소음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는 "소음피해 정도를 면밀히 확인하고, 활주로 방향이 결정된 경위와 근거, 수정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올해 중·고등학생 교복지원금 30만 원 인상에 대한 예산 미편성과 관련해서는 "구미는 도내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예산 규모가 군 단위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주지시키며 "교복 지원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필요한 인프라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선 8기 공약임을 확실히 했다. 한편, 현재 경북 도내 22개 시군 중 구미시를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교복지원금을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