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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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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려있다."
지난 9일 열린 경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 말이다. 이 지사는 “지금 상황은 ‘초저출산과의 전쟁 선포’라는 말밖에는 다른 더 좋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60년 합계출산율은 5.95였다. 이후 합계출산율은 점차 감소해 1970년 4.53(1,006,645명), 1980년 2.82(862,835명), 1990년 1.57(649,738명)이었다. 2000년에는 합계출산율 1.48까지 떨어져 출생아수는 64만89명이 됐고, 2010년에는 1.23(470,171명), 2020년에는 0.84(272,337명)에 이르렀다.
이 지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찾아내야 한다”면서 “민간 투자 활성화,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 모든 부분에서 총체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제는 수도권 병”이라며 “우선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초단기-단기-장기-초장기 대책을 단계별로 세워야 한다"면서 "경상북도에서 초저출산 문제 해결에 새로운 출구를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