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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계종 총무원장 만나 갈항사지 삼층석탑 이전 협조 요청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5일
↑↑ 김천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가 갈항사지 삼층석탑 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3일 송언석 국회의원과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장명 직지사 주지 스님은 조계종 충무원장인 진우스님을 만나 갈항사지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동서 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며 "전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명 직지사 주지 스님도 “부처님 사리를 봉안한 석탑을 이운하는 불사인 만큼 종단이 주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작년 종단이 애써준 덕에 예천 보문사 탱화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김천 유일한 국보인 갈항사지 석탑에도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나옹선사 사리가 양주 회암사지로 환수된 사례를 언급하며 “성보가 본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갈항사지를 깊이 조사해 본다면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한국 불교사와 미술사는 물론 신라 역사에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꼽힌다. 692년 신라 승전법사에 의해 창건됐으나 폐사된 사찰 갈항사의 역사를 간직한 석탑으로 알려졌다. 갈항사지 석탑은 김천시 남면 오봉리 일원인 갈항사터에 세워져 있었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될 위기에 처하자 1916년 경복궁으로 옮겨졌다. 이후 1962년 국보 99호로 지정됐으며 현재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달 21일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만나 삼층석탑 김천 이전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종교단체, 학계, 시민단체 등 130여 명으로 구성된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김천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9월 초부터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석탑 이전 촉구 범시민 서명 운동을 펼쳐 현재 5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갈항사지 진입로 확장 등 석탑 이전을 위해 기반 시설 정비사업 및 사적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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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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