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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 구미라면축제 내달 1일 개막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9일
11/1~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농심 구미공장 갓 튀겨낸 라면 활용
식품산업관광의 새로운 모델 제시
↑↑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구미라면축제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길이 475m에 이르는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선보인다.

국내 최대 라면 생산공장인 ㈜농심 구미공장에서 갓 튀겨낸 라면을 활용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식품산업관광(FIT)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개최되면서 콘텐츠를 고도화했으며, 개최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날씨 변수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관람객 편의를 고려한 행사장 연출과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 경북문화신문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구미 지역 셰프 15인과 전국 유명 라면 맛집 3곳이 참여해 라면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부터 ‘MSG팝업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뉴-타운 라면빠’에서는 구미대 외식업 창업동아리가 개발한 이색 라면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비보이 국가대표 홍텐과 스트릿우먼파이터의 허니제이, 윤지가 참여하는 스트릿댄스 경연도 펼쳐진다.

시민참여형 라면문화로드 조성을 위해 지역 예술작가와 시민이 함께 포토존을 사전 제작해 축제장에 설치했다. 금오공대 재학생들은 VR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게임존을 제공하고 직접 운영한다.

축제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 일원과 구미시 전역으로 공간을 확대해 구미시 전체가 축제로 들썩이게 된다. 특히, 낙동강 건너 진평음식 문화특화거리에서는 20개의 참여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 기간 동안 갓 튀긴 라면 요리를 제공한다.

축제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문 시스템을 스마트화하고, 기존의 몽골텐트 형태의 조리공간을 전문 셰프의 요리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관람객들이 그동안 충실하게 준비한 셰프들의 요리솜씨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극장식당처럼 주문한 라면을 기다리고, 먹으면서 공연과 무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주문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시간도 최소화 되도록 공간을 구획하는 등 운영 시스템을 개선했다.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농심 구미공장은 연간 약 8000억원 규모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최근 2년간 400억원의 추가 투자와 11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용기라면 생산라인 증설과 스낵류 묶음공장 가공라인 확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구미시는 축제기간 동안 쓰레기 최소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모든 라면레스토랑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탄소절감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QR코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정보 제공 시스템도 도입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안전관리를 위해 사설경호 114명, 자원봉사자 347명, 경찰 215명을 배치한다. 

2024 구미라면축제는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 라면레스토랑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착한 가격 정책과 소비자 권리보호 신고센터 운영으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라면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구미라면.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문화신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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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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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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