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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서울과 아쉬운 0대 0 무승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5년 03월 04일
↑↑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상무가 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R 원정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3년 만의 서울전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일을 맞은 골키퍼 김동헌이 수문장을 맡았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이어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상혁과 이동경이 전방에 포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에게 주도권이 있을 때는 전방 압박보다는 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하며 공격에 대응했다. 공격 시에도 무리한 침투패스보다는 최대한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팽팽한 흐름 속 전반 9분, 김천상무에게 첫 번째 기회가 왔다. 김승섭이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드리블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하지만 킥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전반 17분에는 이동준이 오른쪽을 파고들며 다시 한번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수비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기 양상은 계속해서 비슷하게 흘러갔다. 전반 36분에서야 김천상무의 첫 슈팅이 나왔다. 박승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 돌파로 서울의 페널티박스 앞까지 전진했다. 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추가적인 상황없이 0대 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서울이 먼저 교체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상무도 맞불을 놓았다. 후반 57분, 김승섭과 이동준을 빼고 김대원과 모재현을 투입하며 양쪽 날개에 변화를 주었다. 위기에서는 김동헌이 빛났다. 후반 65분, 상대의 뒷공간 침투에 수비가 무너지며 1대 1 위기를 맞았다. 김동헌은 상대의 움직임에 무게 중심을 잃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슈팅을 막아냈다.

승리를 위한 김천상무의 승부수는 계속되었다. 후반 69분, 이동경 빼고 이승원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이어진 후반 73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는 듯했으나 위기가 이어졌다. 프리킥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이어진 역습에서 김동헌이 또 한 번 상대 공격수와 1대 1로 맞섰다. 절체절명의 순간 김동헌이 각을 좁히며 슈팅을 차단했다. 

경기가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후반 87분, 모재현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결국 양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추운 날씨에도 멀리 와주셔서 끝까지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 경기 결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실점을 한 점은 고무적이지만,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천상무의 다음 경기는 3월 8일 FC안양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4R 원정경기다. (자료제공 :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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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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